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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

[about] 생일.

by 해피치 2018.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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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하네요.ㅎ

오늘은 별거 없이

주저리주저리

떠들 뿐 이지만요^^;;ㅋ

그린 것도 없어

예~~~~~~~~전에

그린 거 재탕이네요ㅠㅠㅋ

오늘이 제 생일입니다.ㅋ

사실, 이걸 알리려는 건 아니고요.ㅎㅎ;;

항상 이 글을 쓰려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생일에 관련된 생각이라

생일에 맞춰 글 쓰려고

참고 참고 참았다가

이제야 글을 쓰네요.ㅋㅋ

2년은 넘은 거 같은데...

언젠가 인터넷에서

이런 글을 본 적이 있어요.

'보통 생일 하면

자신이 태어난 날이니

축하를 받으려 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길 원하는데,

동시에 그날은

어머니께서

배 아파 나를 낳아주신 날이니

부모님께 감사의 말을

전하는 게 어떨까'

이것저것 좀

살을 붙이긴 했는데,

간단하게 생일날

'부모님께 감사의

말을 전하자'란

내용이었어요.ㅎㅎ

그 글을 본 순간

 

!!!!!

 

뭔가 크게 느껴졌다랄까요?

감사함, 죄송함, 애틋함 등등...

뭐라 말할 수 없는

부모님에 대한

여러 복합적인 감정이 들더라고요.

창피하다고 해야 하나?

낯간지럽다고 해야 하나?

원래 부모님께 잘 표현을 못하는데...

작년 오늘이죠?ㅎ

작년 생일에

가족 단체톡방에

'부모님 덕분에

태어나서 행복하게

 잘 살 고 있어

감사합니다' 란

내용의 글을 보냈어요.ㅎ

나름 용기도 냈기에.ㅋㅋ

부모님께서

'마냥 애처럼

어린 줄 알았더니

어느 순간 많이 컸구나,

나름 얘가 생각이 깊어졌구나'

라고 느끼시지 않을까...

굉장히 기특하게

생각하시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냥 글이 자연스레

다른 내용으로 넘어가고

제가 쓴 글에 대해

아무런 반응이

없으셨네요ㅠㅋㅋ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니

가족 단체 톡에

생일 축하 메시지가 있어서

오늘 또 같은 내용으로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만,

딱히 아무런 반응이

없으시네요ㅠㅠㅋㅋ

그래도 엄마 아빠 맘속으로

기특하다고 여기시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ㅎㅎ

사실 뭐,

생일에 대해 딱히

특별하게 보내야 한다라든지

이런 생각이 없어서

보통 생일을 챙기진 않고

그냥 보통날처럼

보내거든요.ㅎ

 

쨌든, 그 글을 본 후엔//

생일엔.....

나를 챙기는 것보단,

내가 세상에 태어나

이렇게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 것은

부모님 덕분이니

내 생일날엔

내가 축하를

받는 것 보다는,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ㅎㅎ

+

그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는 것도 중요하겠죠.ㅎ

생일날 쓰려고 했는데

3분 남았네요.ㅎㅎ

아슬아슬하게

생일이 지나지 않게

세이프~//ㅋ

-2017. 3. 8.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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