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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

[about] H.O.T.(High five Of Teenagers)

by 해피치 2018.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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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가수들, 믿고 듣는 가수들은 여럿이 있지만,

그 중에 으뜸은, 저만의 언턴쳐블은 H.O.T. 입니다.ㅎㅎ

어쩌다 이렇게 팬이 되었는지....ㅎㅎ

벌써 꽤 오랜 시간이 흘렀네요.ㅎㅎ

1996년 9월 7일,

H.O.T.가 데뷔하고나서 어마어마한 인기를 얻었을 때 저도 자연스레

좋아하는 가수가 되었죠.ㅋ

전 여동생이 하나 있는데, 뭐 그 때는 사실 동생이 맨날 H.O.T.가 티비에 나오면 챙겨보느라

저도 같이 보게되고, 그냥 자연스레 접하고 익숙해졌다고 할까요?ㅎㅎ

제가 초등학교 4학년 때 데뷔한 것 같은데 뭐 어렸을 때라

막막 당당하게 팬이다라고 좋아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나름 좋아하는 가수들 중 하나가 H.O.T. 였습니다.ㅎ

그러던 중 초등학교 6학년 때인 어느 날,

이것도 참 생각해보면 신기하고 재밌는데...우연히도.ㅋㅋㅋ

티비로 음악프로그램 보는데 거기서 젝스키스가 나왔습니다.

나름 젝스키스도 좋아하는데, 그 당시 '무모한 사랑'이란 노래로 활동했거든요.ㅎ

그 노래를 처음 듣자마자 노래가 너무 좋았어요.ㅎㅎ

'기-다려왔어!!! 너-의 이별을!!! 너의 그 사랑이 끝나기만을~~'

이런 가사였는데, 어린 마음에 그 가사가 어찌나 애절하던지....ㅋ

맘에 와 닿더라고요.ㅎㅎ

그래서 어머니께 노래테이프 사게 돈좀 달라고해서 근처 레코드샵? 거기로 갔습니다.ㅎㅎ

젝키 테이프 달라했는데, 다 나갔다고.....

그러면서 H.O.T. 앨범이 최근에 나왔다며 추천해주신 앨범이...

요 H.O.T. 3집인 RESURRECTION 이었습니다.ㅎㅎ(이게 벌써 22년정도 되었네요.ㅎㅎ)

당연 H.O.T.도 좋아하기에 거리낌없이 샀어요. 그 당시엔 4,000원이었던 기억도 나네요.ㅎㅎ

노래테이프는 처음 사봤고 히트곡 모음도 아닌 앨범을 사서 수록곡 듣는 것도 당연 처음이었죠.ㅎㅎ

음......우연한 계기였지만, 이것이 시작이었습니다.ㅎㅎㅎ

마이마이? 이런것도 없었거든요.ㅎ 예전에 영어 학습지 하면서 쓰던 어학기???

쨌든 그걸로....ㅋㅋㅋ

집에와서 아무생각없이 가사집을 보며 노래를 듣는데.....

 

 

!!!!!

땡스 투 등 차근차근 읽고 노래 가사를 보는데,

작사, 작곡, 편곡 란에 멤버들 이름이 있던 겁니다!!!!!

사실 타이틀곡이든 방송에서 활동하는 곡들은 다른 사람이 만들어준 것들이니깐

전, 그냥 작곡가가 만들어 준 노래를 부르기만 할 줄 알았지 이렇게 노래를 만들었을 줄은

상상도 못했거든요. 완전 충격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때의 충격이 정말 생생합니다.ㅎㅎ

물론 좋은 의미로요^^ㅋㅋㅋ

게다가 그 당시에 멤버들 나이가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정도였을 건데...

어린 나이에 작사, 작곡을 하다니.....!!!!!

지금이야 그런 경우도 많지만 그 당시엔 흔한 경우는 분명 아니었을 거에요.ㅎ

쨌든 그 가사들을 하나하나 곱씹어보며 노래를 듣다보니, 멤버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떤 마음으로 가사를 쓰고 작곡을 했는지 약간 느껴진다고 해야할까요???ㅎㅎ

그래서 직접 만난적도 이야기를 해본 적도 없지만,

왠지 H.O.T. 멤버들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게 된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고요^^ㅋㅋ

그 때였습니다.ㅎㅎ 글에는 글쓴이의 생각이 반영될수밖에 없기때문에,

글쓴이가 그 당시에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자기 자신을 표현한다고나 할까요???

그로 인해 글 쓰는게 좋은거라는 생각이 들었고, 어른이 되어서 가끔이라도

일기든 블로그 포스팅이든 글을 계속 쓰려고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ㅎ

그 영향때문인지 그래서 지금도 제가 좋아하는 가수들은

대부분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 등이 가수들이네요.ㅎㅎ

아, 가사집을 보면서 느낀 것 중 또 하나가,

정말 전국적으로 인기가 그렇게나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단순히 편하게 곡 받아서 노래를 부르는 것이 아니라 공부를 해서

작사, 작곡까지 하는..... 계속 발전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느껴진다랄까요?????

저한테 그런 부분이 뭔가 대단하게 느껴지고 되게 좋게 와 닿았습니다^^ㅎㅎ

또한 여러 가수들의 타이틀 곡만 듣는게 아닌 앨범을 듣다보니,

발표되지 않은 곡들 중에서도 좋은 곡들을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어서

그 다음부터는 어떤 가수의 노래가 좋으면 일단 그 가수의 앨범을 들어보게 되는 습관?도 생겼네요.ㅎㅎ

쨌든 그렇게 진정 H.O.T. 팬이 되었습니다.ㅎㅎ

지난 시점이긴 했지만, 3집 이후에 수록곡이 궁금해서 1집, 2집도 구매하고요.ㅎㅎ

4집은 테이프 당연 샀는데, 학원에서 선배가 H.O.T. 4집 CD를 사와서 들어본 적이 있었거든요.ㅎㅎ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H.O.T. 4집 CD에는 테이프에 없는 멤버들간의 대화?

이런게 추가로 들어 있거든요.ㅎㅎ 근데 CD플레이어는 없지만.....ㅠ CD도 결국 샀습니다.ㅎㅎ

CD플레이어가 없다보니;;;;;;;;;;;;;;;;;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듣진 못하고

컴퓨터 CD롬으로만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ㅎㅎ;;;;;;

그리고 5집도 마찬가지로 테이프와 CD를 다 샀는데,

5집엔 테이프랑 CD에는 위 사진 맨 위에 있는 스티커가 각각 들어있더군요.ㅎ

나중에 227 콘서트인, H.O.T. Forever 를 사면서 드디어 CD 플레이어도 사게 되었습니다ㅠㅠbb

사실 전 멤버들이 만드는 노래를 듣는 것이 좋을 뿐.....

굿즈라고 하죠???ㅎ 요런거 전혀 관심이 없거든요.ㅎ 딱히 쓸 데가 없어서...ㅎㅎ;;;

근데 제가 워낙 H.O.T. 노래를 듣고 좋아하다보니 동생이 챙겨준 것들입니다.ㅎㅎ

쨌든 227 콘서트 이후....

따로 활동을 하게 되게 된 이후부터는.....

누군가 : "좋아하는 가수가 누구야?"

해피치 : "H.O.T."

누군가 : "뭐야, 해체했잖아."

해피치 :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 다 좋아하는데, 일일이 말하기엔 길어서."

...... 요 패턴을 반복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문희준

강타

JTL

토니안

장우혁

이재원

요렇게 해피치 만화카페에 진열도 해놓고요.ㅎㅎ

해피치 콜렉션이라고 해야할까요?ㅎㅎ

피규어 진열대이긴 하지만 이젠 피규어만 있진 않네요.ㅋㅋ

음.... 멤버들에 대한 생각이든 여러가지 쓰고픈게 많은데

너무 길어지고 정리도 안되어서 나중에나 함 써볼까싶은데,

일단 그건 패스해야겠네요.ㅎㅎ;;;;;;;

쨌든, 이렇게 앨범이 나오면 나오는대로 다 구매하다가.....

제가 군입대 이후엔 자연스럽게 저도 스트리밍으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ㅎㅎ

다섯이서 함께하지 못하는 그 당시엔 굉장히 마음 아팠지만.....

1년에 앨범 하나 나올거 앨범이 다섯 개가 나온다고 생각하니

더 많고 다양한 멤버들의 노래를 들을 수 있어서 좋은 점도 있다고 생각도 하고

언젠간 다시 다섯이서 한 무대에 오르는 그 날을 기다리며...

다른 팬분들과 마찬가지로 그렇게 버텼던거 같네요..ㅎㅎ

그리고 또 하나,

같이 활동하지 못하는 이유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어느순간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네요.ㅎ

멤버들 중 누구 한명이 특별나게 잘해서 다른 멤버들을 이끌고가면

더 오래 같이 했을 수도 있겠지만....

각각의 멤버가 워낙 실력이 뛰어나다보니(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ㅎㅎ),

게다가 각자가 작사, 작곡에 프로듀싱까지 할 실력이 되니깐.....

각 멤버들의 생각이 다 다르고 추구하는 음악이 다르기때문에,

같이 한 앨범을 만드는 과정에서 의견 조율하는 부분이

쉽지가 않았을 것 같기도 하거든요.

요즘이야 그룹 활동하면서 개인활동도 하지만 그 땐 그런게 없었으니깐요;;;;;;

쨌든 뭐 이렇든 저렇든 멤버들의 노래를 들을 수 있는 것 자체가 전 좋습니다만.ㅎㅎ

.....

그래도

그래도 언젠간

제발 꼭 한번 쯤은

다섯 명이 한 무대에 오르는 것.

그것도 좋지만 솔직히 개인적으로

한 곡에서 다섯 명의 목소리를 다 들을 수 있기를.....

그것 또한 정말 원하고 바라거든요.ㅎㅎ기존 노래, 무대도 당연 좋지만...

H.O.T. 신곡을 발표해주었으면 하는 마음도 정말 간절합니다ㅠㅠ

그래서 나름 인생의 목표 중 하나가

H.O.T 콘서트가 열린다면 그 땐 꼭 가겠다!!!였는데....

항상 동생이라 했던 얘기거든요.ㅎㅎ

어렸을 땐 잘 모르고 갈 엄두도 안나서 단 한번도 콘서트에 간 적은 없었고

그닥 갈 생각도 안해봤지만, 다시 콘서트가 열린다면.....

꼭 가야겠다고 항상 바라고 바라다 올해 초 드디어 무한도전에서 토토가 시즌3로

드디어 H.O.T가!!!!!!!!

어떻게든 가려고 방청권 신청을 했으나 안되서ㅠㅠㅠ

원래 무한도전 팬이기도 한데, 어찌나 무한도전팀께 고마웠는지...ㅠㅠㅠㅠㅠbb

직접 가서 볼 순 없었지만, 방송으로라도 정말 감동있게 봤습니다.ㅎㅎ

어렸을 때, 저의 학창시절을, 그리고 제 인생의 벌써 반 이상을 함께해온 H.O.T.

힘들 때, 슬플 때 그들의 노래로 위로받고, 행복하고 즐거울 때 그들의 노래로 더 그 기분이 커지고.ㅎㅎ

지금은 제 인생의 3분의 2가 좀 안되는데, 앞으로도 함께 할 거니깐 3분의 2를 넘어

10분의 8??9???도 되는 날이 있을 수 있지 않을까요...???ㅋㅋ

그럴려면 일단 오래 살아야겠네요.ㅎㅎ;;;;;;;

제가 생각하는 부분이든 뭐가되었든 영향을 많이 받은 가수임에는 틀림없네요.ㅎㅎ

아, 제 전화번호 마지막 네 자리가 5315 인데. 이것도...ㅋㅋㅋ

'다섯에서 셋에서 솔로 어차피 인생이란 홀로' 라는

이재원 1집의 타이틀곡인 No pain no gain 노래 가사에서 참고한건데요.ㅎㅎ

다섯(5), 셋(3), 솔로(1). 그리고 다시한번 같이 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지막에 5 를 붙여서 만든 번호입니다.ㅎㅎ

그리고 고1 때 만든 시도 그 당시 강타 2집에 나온 상록수란 곡에 있는 제목이고요.ㅎ

'몇년이 지나도' 이거는 문희준 2집 수록곡 중 한곡 제목이기도 합니다.ㅎㅎ

사실 '좋았던 날들 떠올리며...' 이런 글도 썼다가 안 맞아서 지웠는데,

A better day 도 껴넣고 싶었거든요.ㅎㅎ

그리고 나무 밑에 그늘 부분??? 엔 멤버들 성의 이니셜을

잘 안보이게 나름 넣어봤어요.ㅋㅋ일단 맨 앞은 K(강타), 다음 줄 오른쪽은 M(문희준),

그 왼쪽은 A(안승호), 그 다음은 J(장우혁), 그리고 마지막은 L(이재원).

이렇게요.ㅎㅎ 벌써 이게 16년은 되었네요.ㅋㅋ

그리고 처음 싸이월드를 만들던 대학교 새내기 시절.ㅋ

방금 찾아보니 싸이월드가 바뀌어서 그 때랑은 많이 다른데,

처음 사진첩을 만들 때, H.O.T. 사진첩을 만들고 비공개로 했거든요.ㅎㅎ

H.O.T.로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따로 활동하니깐 아무도 못보게....ㅋ

그리고 언젠간 H.O.T. 6집이 나오면 그 때 공개로 전환해야지 하고 마음먹었거든요.ㅎㅎ

벌써 이렇게 시간이 흘렀네요...^^a

이 뿐만 아니라 H.O.T. 덕분에 정말 여러가지 좋은 추억들이 있네요.ㅎㅎ

막 적극적인 팬이 아닌 소극적인 팬이라서.....???

사실 뭐 남자기도 하니깐, 굳이 직접 보러 따라다니고 이런 걸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해서...

콘서트라든지 방송 보러가는 그런 추억은 없지만,

여러가지 좋은 추억들이 많이 생긴 것 같긴 합니다.ㅎㅎ

소중히 간직 해왔고 지금도 소중히 간직하고 앞으로도 소중히 간직해야 할 좋은 추억들이죠.ㅎㅎ

그리고 그 추억들은 점점 더 늘어 날 것이기도 하고요.ㅋㅋㅋ

일단 이정도에서 마무리하고.

언젠간.....

언제가 될 진 모르지만,

나중에 다시한번 H.O.T. 관련 글을 쓰고싶긴 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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