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글에 스포일러가 있을 수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케이티는 햇빛을 받으면 안 되는 희귀병을 앓고 있어

학교에 가지도 못 하고 낮에는 창문으로 밖을 바라보는 게 다일뿐 나가지는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창문을 통해 찰리가 지나가는 것을 보고

첫눈에 반해 매일 창문으로 찰리를 바라보게 된다.

그러다 고등학교 졸업식날 밤 아버지에게 허락을 받고

밤에 외출하여 기타를 챙겨 기차역에서

홀로 자신이 만든 곡을 버스킹 하는데 찰리가 그 모습을 보고

케이티에게 말을 걸려 하는데 케이티는 창문으로만 보던 찰리를

눈앞에서 보고 핑계를 대며 그 자리를 피했는데

여러 가지 일로 계속 마주치며 인연이 이어지게 되어

케이티가 밖에서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인 밤에만 만나

둘은 데이트를 하다 시간을 확인 못해 케이티는 결국

햇빛에 잠깐 노출이 되었고 둘 사이에 안 좋은 일이 생기게 되었다.

 

 

이 영화를 보고 여기에 나오는 사람 중에 안 불쌍한 사람은 없다는 걸 느끼고

제각각 안 좋은 상황을 하나씩 가지고 있어서 더욱 마음이 아팠어요.

케이티의 아버지는 케이티를 한 번도 햇빛에 못 나가게 노력을 하였는데도

한편으론 찰리 때문에 그런 일이 생긴 거라 생각하며 많이 화나고 분했을 거 같은데,

그걸 극복하여 더 좋은 방향으로 조금이라도 케이티가 행복할 수 있게

해주려는 아버지를 보고 정말 감동을 많이 받았어요.

찰리는 당연히 케이티가 그런 상황인지 전혀 몰랐기 때문에

더욱 불쌍하고 죄책감 들었을 거 같고 케이티는 아픈 게 자기 잘못은 아니지만

늘 주변에 미안한 마음을 앉고 산다는 게 느껴졌어요.

영화 한 편에서 여러 등장인물의 감정이 너무 가까이 와닿는 느낌이라

더욱 몰입감이 생기고 한편으론 케이티가 남들처럼 흔한 감기였다면

이렇게 안 좋은 상황까지 가진 않았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아팠어요.

하지만 찰리 케이티 케이티의 아버지 모두 끝까지 서로를 위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끝이 좋진 않았지만

그래도 조금 더 행복했더라면 후회는 없을 거 같아 좋은 선택이었던 거 같아요.

오랜만에 이런 감정을 영화로 느낄 수 있어 재미있었고 한 번쯤 보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사업자 정보 표시
해피치만화카페 | 한정규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태장로73 402호(망포동, 정석그린프라자) | 사업자 등록번호 : 203-23-31168 | TEL : 010-5576-5315 | Mail : happichworld@naver.com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