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30] 드디어 해피랑 출퇴근 시작!!!!!ㅎ

집에 해피를 두고 오면 해피가 자꾸 신경 쓰이고...ㅠ

만화카페에 강아지가 있어도 될 지 계속 고민고민 하다가...

사실 어차피 언젠간 일어날 일이었다고 봅니다...ㅎㅎ;;;;

쨌든 고민고민끝에 관리실에도, 구청에도 알아보고 확인해서

해피를 만화카페에 데리고 왔다갔다해도 문제 없기에

이런 저런 준비 끝에,

드디어 2019년 8월 30일.

해피랑 처음으로 같이 만화카페에 갔습니다.ㅎㅎ

약소하게나마 해피의 보금자리도 만들어 주었고요^^ㅋㅋ

같이 있어서 신나 보이는 해피.ㅎㅎ

사실 해피랑 같이 있어서 제가 더 신났을 수도....^^ㅋㅋㅋ

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

해피 표정이 밝아진 것 같았어요^^ㅋㅋ

물론 카운터에 있어야 하고, 이것저것 하기도 하고,

손님이 계시면 해피랑 같이 있을 순 없지만,

그래도 해피를 집에 두고 만화카페에 왔을 때보다는 한결 마음이 편해졌네요.ㅋㅋ

손님이 안 계시면..

이렇게 해피가 있는 곳에 와서 같이 놀기도 하고요.ㅋㅋ

쉴 겸 자리잡고 앉았는데

귀엽게 저를 바라봐주는 해피네요...^^*

집에서처럼 제 곁에서 간식도 맛나게 먹고요.ㅎㅎ

아이고~ 귀여워라!!!ㅎㅎ

해피랑 놀아주고 간식도 주고,

이제 만화책을 보려는데...

앟ㅎㅎㅎ 해피가 귀엽게 바라보니...

만화책을 보는건지...

해피를 보는건지.....

결국,

해피를 보는걸로 되더군요...^^ㅋㅋㅋ

한참을 해피를 보다가 다시 만화책을 봤던 기억이 나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