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적글적][220909] 노아가 말도 없이, 갑자기 놀러왔어요.ㅎㅎ
이 때가 추석 연휴 첫 날이었는데,
만화카페는 정상 영업을 했거든요.ㅎ
근데 갑자기, 놀러 온다는 얘기도 없이
완전 갑자기 노아가 놀러왔어요.ㅎ
전혀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순간 완전 당황.ㅎㅎ
근데 뭐 당황은 순간일 뿐이었고
크게 문제 있을건 없었죠.ㅎㅎ
아, 노아가 그냥 온게 아니라 케이크를 사왔더라고요.ㅎㅎ
오오오~~~~ 맛나 보이는 케이크!!ㅎㅎ
안에 모카?? 그런게 있는데,
노아가 좋아하는 맛이라더군요.ㅎㅎ
제가 커피는 안 마셔서....
써서 맛이 없더라구요 전.ㅎ;;;;
약간 커피맛?? 이런거 같아서 맛있을까 싶었는데...
크림이랑 같이 잘 어울린다고 할까요???ㅎ
맛있더군요 생각보다 훨~~~~~~~~~~~~~~씬 더//ㅋㅋ
그리고 노아가...........ㅋㅋㅋㅋㅋㅋ
집에 선물 받은 걸 가져왔다고 그러면서
선물이라고 상자를 하나 보여줬는데....
근데, 그게 박스를 보니깐
뭔가 비싸보이는 그런 느낌이라....
게다가 산삼이라고 써 있고....
헉;;;;;; 산삼??? 진짜???? 아니 이런걸 가져온다고??
이런거 받으면 안되는거 아닌가????
순간적으로 별 생각이 다 들면서,
전 순간 얼었거든요.ㅎㅎ;;;;;
.
.
.
근데 열어 보니.....
.
.
.
.
.
산삼은 산삼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산삼 모양의 수세미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웃겼어요.ㅋㅋㅋㅋ
이걸로 장난을 치려고 그 날 만화카페까지 오다니....ㅋㅋㅋㅋ
재밌기도 하고, 쓰기에 아까워서
만화카페에 잘 보이도록 진열해 두었어요.ㅋㅋㅋ
원래는 혼자 일했을 하루였는데,
노아덕분에 하루를 재밌게 보냈네요.ㅎㅎ
아 그리고...
이건 그보다 일주일정도 전인 9월 3일에,
노아가 출근 하는 날 사온건데,
그 전에 일 할 때 노아가 이걸 좋아한다고 맛있다고 얘기했는데,
전 전혀 먹어본 적도 없고, 모르는 거였거든요.ㅎㅎ;;;;;
노아가 정말 맛있다고 맛보게 해준다고 했었는데,
이 날 정말로 이걸 사왔더군요.ㅎㅎ
이름이 리조뜨같은 그런 이름인 것 같은데....
물론 리조뜨는 아닌게 확실하고요.ㅎㅎ;;;
이름은 정말, 전혀 기억이 안 나네요...ㅠㅠ;;;;
일단 이게 치즈가 있는건데,
전 치즈를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근데 이건 맛있게 먹었던...
그래서 신기했던 기억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