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H.♣
[글적글적] 자작시, 상록수
해피치
2018. 3. 2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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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도 더 된....ㅋㅋㅋ
최근에 시골에 갔다와서
오랜만에 옛날 생각이 나서
찾아보니 예전에 찍어둔게 있네요.ㅋ
라임이고 뭐고 없습니다.ㅋㅋㅋㅋ
제대로 갖추려고
머리싸매며 만든건 아니었지만..........
아버지가 액자?를 만들어 주셔서
도화지?에다가 고민하며
써 낸 시를 옮겨 적고.....
정성스레 그림까지 그려가며
완성하고나서 굉~~~장히 뿌듯하고
만족스러웠던 기억이 나네요^ㅡ^a
그냥 나름의 생각으로 썼던건데.....
음......시 내용처럼.....
그 때의 맘을 그대로 간직한 채.......
뭔가 변화도 있긴했지만.....
변화해야 할 부분도 있지만.....
지키고 싶은 부분도 있기에//
지금의 저도 나름은
여전하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추가로//ㅋ
할머니댁에서
할머니 할머니 우리할머니
밤마다 밤마다 여기저기가
아프고 아프다 말씀하시네
옆에서 곁에서 듣는것밖엔
할수가 있는게 전혀없어서
내맘이 아프고 죄송스럽네
5년은 된거 같은데.....
그냥 일기쓰다가
적었던 일부이지만
따로 적긴 좀 그래서
같이 붙여넣었어요.ㅎ
할머니.....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2015. 9. 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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