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축구
무언가에 미쳐본 적 있으신가요?ㅎㅎ
축구는 저에게
특별한 것들 중 하나인데,
특별한 것 중에서도
특별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ㅎㅎ
그래서 따로 카테고리로
나누지 않고
그냥 [축구]라고 작성했어요.ㅎㅎ
3,4살때?
잘 기억은 안나지만
어머니께서 중,고등학교 앞에서
문방구를 하셨는데.....
뽑기? 그 50원정도에
꽝 이나 1등,2등 등등
상품 주는 그런거 있잖아요?ㅎ
그런거 상품 중 하나가
축구공이었는데.....
어느 날, 물건 해오는 아저씨?
뭐라고 할지.....
그 장면이 어렴풋이 기억나는데.ㅎㅎ
그 아저씨께서
축구공 하나 남는다고 주셨는데.....
그 때가 시작인 것 같아요.ㅎㅎ
그 이후로 축구에 빠져서......
아직도 빠져 있네요.ㅋㅋㅋ
어렸을 때 생각하면.....
학창시절은
공 찼던것만 생각날 정도로
제 삶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축구입니다.ㅎ
근데, 뭐 딱히
축구선수를 많이 잘 아는 것도 아니고,
축구 장비에 대해
많이 아는 것도 아니고요......
그냥 백번천번 축구시합 보는것보단
직접 한번 뛰는게 좋습니다 전^^a
패스하는 것도,
슛하는 것도,
공 쫓으며 달리는 것도,
상대방을 드리블로 제치는 것도.....
그 모든것이 하나하나가
정말 완전 좋습니다.ㅎㅎ
행복합니다.ㅋㅋ
하도 많이 얘기한 것이기도 하지만......
호주에서 미드 프린지? 이런거를
보다가 잤는데.....
프린지가 잔인한 SF 이런거거든요.ㅋ
영어공부한다고 보다가 잤는데.......
꿈 속에서,
제가 실험대 위에 누워있고
누군가가 제 다리를
자르더군요ㄷㄷㄷ;;;;;;;;;;;;;;;;;;;
꿈속이었지만,
얼마나 무서웠겠습니까.ㅎㅎ
근데 다리가 잘리는
그 꿈 속에서의 순간에도,
그렇게 아픈데도 드는 생각이
'축구 못할텐데 어떡하지.....'
였거든요.ㅎㅎ;;;;;;;;;
그러고 잠에서 깨고나니
안도의 한숨과 함께
공 찰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라고 생각했는지.ㅋㅋㅋ
요즘엔 일하느라 자주 못하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풋살도 제대로 못하는 상황이지만,
그냥 공 차는게 전 좋더라구요.ㅎㅎ
축구에 대해 주저리주저리
늘어만 놔도 할 얘기가
너무 많아서.....
이만 줄일게요.^^;;;;;;;;;;ㅋㅋㅋㅋ
예전만큼은 못하기에
지금은 좀 덜 미쳐있다고
해야하나????ㅎㅎㅎ................
누가 축구 잘하냐고 묻는다면.....
워낙 잘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실력에 대해 자신있게 말할 순 없지만,
한가지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건...
축구 좋아하는 마음만큼은
그 누구에게도 지지않을 자신이 있어요^^a
암튼, 축구는 제 인생에 있어서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요하고 소중한 것 중
하나임에는 틀림없어요.ㅎㅎ
-2015. 9. 30. 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