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하트& 허그

 

고양이 키울때 쯤 썼던

일기 중 일부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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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러고 며칠 뒤......

3,4일정도 지났을 때였나.........?????

또 그 애가 고양이를 주웠다고.....;;;;;;;;;;;;;;;

아기 고양이 두 마리를

박스에 넣어왔는데........

너무 작고 완전 연약해 보이고 안쓰러웠다.

박스채 버려져 있었다고............

원래 네마리였는데.....

누가 그랬는지 참.........

너무한거 같음;;;;;;;;;;;;;;;;;;;

좀 큰 상태였다면

밖에서 그냥 지내도 될거 같은데......

상태를 보아하니 돌봐주지 않으면

안되는 그런 상황이라

또 맡아주게..............

키우게 되었음....ㅎㅎ;;;;;;;;;;;;

근데............//////////////

정말 신기한게.................;;;;;;;;;;;;

정말 거짓말이 아니라

그 고양이들 키우기 한 2,3일???정도 전에

고양이 함 키워보고 싶다고

생각을 했었는데........ㅎㅎㅎㅎ;;;;;;;;

해피랑 같이 키우면 어떨까?

싸울까??? 막 이런저런 생각하면서

고양이 함 키워보고 싶다란

생각을 했었는데.........

물론 키울 상황이 아니니깐

그냥 생각만.ㅋㅋㅋㅋㅋㅋ

근데, 어떻게 그렇게 생각하고

정말 5일도 안된거 같은데 

진짜 고양이를 키우게 되다니....ㅎㅎ

고양이 주웠다는 전화받고

정말 너무 소름돋게 신기했음.ㅋㅋ

음......

이거 머 그냥 생각만 하면

이뤄지는거야????ㅋㅋㅋㅋㅋ

나쁜거 생각했다가

일어날수도 있으니......

무조건 좋은것만

생각해야겠네그냥.ㅋㅋㅋㅋ

암튼 동물병원가서 진찰받고,

이것저것 갖추고,

꾸준히 돌봐주고 있다.ㅋㅋㅋ

신기하고 재밌고.ㅋㅋㅋㅋ

다행인건 해피랑 같이 뒀는데..........

해피가 괴롭히지나 않을까

걱정이었는데........

정말 단순 걱정이었을 뿐.ㅋㅋㅋㅋㅋ

완전 잘 해줌.ㅋㅋㅋㅋㅋ

역시 해피는 착해.ㅋㅋㅋ

미워할수 없는 우리 해피.ㅋㅋㅋㅋㅋㅋ

음............

어찌보면 그냥 애기 보는것 같은 느낌???ㅋㅋ

물론 애를 키워본 적은 없지만ㅎㅎ;;;;;;;;;;;;;;

그냥 애를 본다면

이런 느낌일거 같다.ㅋㅋㅋ

쪼그만 녀석들이 배고픈지

먹겠다고 달라붙고, 울고,

돌아다니고, 쌔근쌔근 자는 모습 보면........

그냥 너무 신기할 따름.ㅋㅋ

야들도 해피처럼

건강히 잘 자랐음 좋겠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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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것중 하나가...............

애기 고양이는 어미고양이가

엉덩이를 핥아 주어서 자극을 주어야

용변을 본다고 해서

휴지 적셔서 내가 고양이 엉덩이를

톡톡 건드려주면

오줌싸고 그랬는데.......

어느순간 해피가 엉덩이를 핥아서

고양이들이 오줌싸게 해준다던지........

컴퓨터 하다가 돌아보니

바닥에 고양이가 없어지고

쇼파 위에 올라가 있었는데

절대 고양이가

올라갈 수 있는 높이는 아니라

다시 고양이들을 내려놓고

계속 보니 해피가 물어서

고양이들을 쇼파 위로

올려 놓은 거였어요.ㅎㅎ

해피가 암컷이었음

모성본능이라도 있으니

그러겠거니 생각하겠는데,

수컷이니 뭐.........ㄷㄷㄷ

암튼 신기신기요.ㅋㅋㅋ

 

-2015. 6. 18. 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