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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여기는 호주// in Melbourne, 멜버른에서 (+동영상)

by 해피치 2018.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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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케언즈에서의

마지막 밤이네.........ㅋ

역시나 시간은 빠르다.ㅋㅋㅋㅋ

느린 것 같으면서도

안 가는거 같으면서도

벌써 4개월이 되었구나 여기온지.ㅋ

맘이 많이 아프다.......

랭기지스쿨 끝내는건 좋은데,

일 찾는 것도,

새로운 도시로 가는것도,

모두모두 다 좋은데...................

아무리 좋은게 많아도 기쁜일이어도...........

그 동안 정든 사람들을 떠나야 하는는

슬픔보다는 크지가 않아서

한없이 슬프다............

많이 슬퍼..........

그 동안 나름 정도 많이 들었는데............

그 놈의 정이 뭔지......;;;;;;;;;;;;;;;;;;;;;

헤어질때는 항상

고놈의 정땜에 힘들어.ㅎㅎㅎㅎㅎ;;;;;;;;;;;

만날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정신없이 만나서 모르겠지만.....

헤어질땐 참 힘들다 슬프다..............

너무 슬퍼.......

맘이 아프다...............

낼 눈물이 나지 않길...........

괜히 창피하게 눈물이 나오면 안되는데......

참아야 하는데.........

감정을 숨기는것 좀 잘 하면 좋으련만..........

이게 안되서;;;;;;;;;;;;

그렇다고 막 울수도 없고;;;;;;;;

창피해서........난 남자니깐//ㅋ

제발 참자.ㅋ 잘 꾹........참자...........

아...........................

.암튼 너무 슬프다, 맘이 아프다...............

헤어지는 건 싫어...................

만남만 있고 헤어짐은 없음 좋겠다.......ㅎㅎ;;;;;;;;;;;;;;;;;;;;;;;

 

-----------------------------------------

 

이렇게 케언즈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고.....

전 멜버른으로 향하게 됩니다.ㅎㅎ

언즈에서는 공부가 목적이었기에

연계된 하숙집에서 지내며

랭기지스쿨에 4개월 코스로 다녔고요,

아무래도 케언즈는 작은 도시라.....

좀 더 큰 도시로 떠나려는 생각을 했는데,

아무 것도 모르고 그냥 가려니 막막하더군요.ㅎㅎ

근데, 마침 대학 선배인 아주 경험많은 형님께서

시드니에 계시던 중이라 전화로 조언을 구했는데.....

영어공부할 생각이라면 절대

시드니에는 오지말라는 조언을.ㅎㅎㅎ;;;;;

아무래도 한국사람이 많기때문에.....

길거리에 가도 한국간판이 널려서

영어 안 쓰고도 생활이 가능하다고 하네요.ㅎㅎ

그래서 일단 시드니는 맘 접고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어느 날, 티비에서 축구경기?는 아니고

그냥 광고를 봅니다.+.+ㅋㅋ

거기서 멜번FC인지는 모르겠는데,

멜버른을 연고로 한 팀이

우승컵을 들고 어쩌고저쩌고 하는게 있어서.......

이거다!!!!!!!!!!!!!!!!!싶었죠.ㅋㅋㅋ

사실 전 축구를 좋아해서요.ㅋㅋㅋ

호주엔 호주풋볼이라고 하는 국민스포츠가 있습니다.ㅎㅎ

남녀노소 할것없이 호주인들은

호주풋볼에 열광하는것 같아요.ㅎㅎ

미식축구 같은건데

규칙이 좀 다르다고 해야하나???

암튼 전 잘 모르는데........

이게 그렇게 인기가 있다보니

상대적으로 축구는.....;;;;;;;;

그래서인지 케언즈에 있으면서

공차고 싶었으나 많이 찰 기회도 없었거든요ㅠㅠ

그래서 멜번가면 공 많이 찰수 있겠지...!!!!!!!

했으나 결국은 또 그게 아니었다는건 함정;;;;;;;;;;;;;;

아, 근데 기가막힌건,

친구 동생이 멜번에 있어서.ㅋㅋㅋ

그걸 알고 멜번행을 정한건 아니었는데.ㅋㅋㅋㅋㅋㅋ

아, 그러고보니 또 생각난게

케언즈에 갔을 때도 고등학교 친구가 있어서......

초반에 아무것도 모를때

이것저것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ㅎㅎ

생각해보면 친구와 친구동생 덕분에

아무 연고도 없이 맨땅에 헤딩일뻔한 상황에서,

잔디에 헤딩???ㅎㅎ

정도로 바뀌었네요.ㅋㅋㅋ

정말 운이 좋은 것도 같고

아직도 많이 고맙네요.ㅎㅎ

그들 둘 뿐만 아니라

그 곳에서 만났던 친구들 모두에게요^^//

주저리주저리 길어졌지만......ㅎㅎ;;;;

일단 오늘은 간단하게

멜번 시내만 포스팅 합니다.ㅎ

멜번 도착한지 하루 이틀 되었을 때였을겁니다^^

 

 

 

아, 나중에야 안건데

멜버른이 호주에서 3번째로

큰 도시라고 들었어요.ㅎㅎ

그리고 호주에서 유일하게??인지는 모르겠지만

유럽풍의 건물이 있다고 하더군요.ㅋㅋ

그래서인지 분위기가 좀 다른

새로운 느낌도 있었어요.ㅋ

시내에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구경했고요.ㅎ

시내 도서관에도 들러봤어요.ㅎㅎ

뒤에 있는게 트램이라고 하던데

길 위에 다니는게 차가 아니라 기차?

이런게 있어서 신기했어요.ㅋㅋㅋ

보면 트램 전용 길도 있고요.ㅎㅎ

이것저것 구경하기 시작합니다.ㅎ

동물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굉장히 자유로운 영혼처럼 보이는게........

보기 좋네요.^^ㅋㅋㅋㅋㅋ

거리의 악사????ㅎ

손으로 허공에 연주를 하는데.....

완전신기신기+.+ㅋㅋㅋ

맨 밑에 동영상으로 추가 할게요.ㅎㅎ

아, 트램도 유일한건진 잘 모르겠지만....

호주에서 멜버른에서만,

마차가 길에서 다닌다고 합니다.ㅋㅋㅋ

"저기....가,같이... 사진 찍어도 될까?"

같이 찍은 말들이 생각보다

순한 듯 했습니다.ㅋㅋㅋ

늠름하고 멋있네요.ㅋㅋㅋㅋ

트램도 보이고.....

이렇게 마차도 보이고.....

그런데// 길거리에 말똥말똥한 눈만 보여줬으면 하는데,

눈은 잘 안보이고......

남은 글자만 보이니^^;;;;

길거리에 지나가다보면 냄새도 납니다.ㅎㅎ;;;

말이 어디 장소를 가리겠습니까?ㅎㅎㅎ;;;

여기가 시내에 있는 역인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ㅠㅠ;;;

여기는 광장이고요.......

요렇게 잠깐 앉아서 여유도 부려보고요.ㅋㅋ

축구공을 어떻게 그냥 지나치겠습니까//ㅋㅋ

야경이 참 멋지더군요.ㅎㅎㅎ

사진이 멋진광경을 다 못 담아서

아쉬울 따름입니다ㅠㅠ

위에서 언급한 영상은 추후에 올리겠습니다.ㅎ;;

 

 

-2015. 9. 1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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