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불백먹으러~~청평 동하 기사식당^^//

가까이에 사시는 형님 한분과

맛난거 먹으러

자주 가는 편인데요.ㅎ

여행지만 포스팅할 수 밖에 없던

상황에서 그것만으로

블로그 시작하기엔 아쉬움이 있어

고민하던 차에

블로그 할까말까 고민하던

저에게 맛난 음식 먹으러 다니며

블로그 시작의 계기를

만들어 주신 형님이거든요.ㅎ

예전부터 돼지불백 이야기를

하셨는데, 거리가 먼데도 불구하고

급작스럽게 가게 되었습니다.ㅎ

시작은 이렇습니다.

제주도로 가족여행

다녀온 후, 운전을 해야겠단

생각이 들어

중고로라도 싸게

운전연습용으로

차 한대 사려고 했는데

면허따고 어언 10년.

중고로 차를 사도

집으로 운전해 올 자신이 없어

형님께 전화해서 혹시

차 사면 운전좀 부탁드리려고

연락 드렸는데,

때마침 형님께서 차 바꿀

예정이라고 쓰시던 차

싸게 준다 하셔서+.+

(이런 타이밍이!!!!!)

좋다 하여 식사하며

이야기하기로 했는데

그게 이전 포스팅한

내고향식당에서의

만남이었거든요.ㅎ

그 식당에서 저 운전연습시켜준다고

차 드문 곳으로 가자고

하셔서 형님 가족들도 같이

급하게 1박2일로 가게됩니다.ㅎ

실은 원래 놀러 가기로 한 곳이긴 했는데,

일정변경으로 놀러간게 아니라

미리 사전탐사?겸

가보자고 하셔서

운전연습도 할 겸

급하게 가게되었네요.ㅋ

게다가 시골 집이랑

매우 가까운 곳이라

전 딱 좋았죠.ㅋㅋ

차타고 고향에 가려면

지나가야 하는 곳이거든요^^

벌써 2주 가까이 되어서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그 날 저녁에 도착해서

1시간 30분정도 운전연습하고

고기도 구워먹었는데

너무 추워서 쉽지않았네요ㅠㅠ

그리고 다음 날 일어나서

아침으로 돼지불백 먹으러

드디어 ㄱㄱ~~//

예전에 무한도전에서

택시기사 특집?

이런걸  봤었는데 거기서

멤버들이 택시운전하다가

점심을 기사식당에서 먹었거든요.ㅎ

돼지불백을 그렇게 맛나게

먹던게 인상깊었어요^^

무도때문인지ㅎㅎㅎ

실은, 기사식당이

택시기사님들만 식사가능한

곳인 줄 알았어요ㅎㅎ(민망민망;;;)

드디어 도착//

돼지불백이

대표메뉴인 것 같네요.ㅎㅎ

간단히 메뉴는 이렇고요.ㅎㅎ

드디어 도착//

딱 봐도//

먹음직스럽네요^^

양푼이 김치찌개도

같이 주문했어요~

김치찌개도

돼지불백도

너무나 맛났어요.ㅎㅎ

형님께서 맛나다고 하신

이유가 확실하네요//

보기좋게 옮겨담고

찰칵//ㅋㅋ

또 먹고 싶네요.ㅎㅎ

김치찌개도 찰칵//ㅎㅎ

돼지불백이랑 김치찌개랑

같이 먹으니 조합도 좋고요.ㅎㅎ

 

내부 중 일부는 이렇습니다.ㅎㅎ

돼지불백에 대한

자부심?자신감?

이런것들이 느껴집니다^^

 

밥, 숭늉도 있고

여러가지 반찬도 있는데

모두 무한리필입니다.ㅎㅎ

원하는만큼 덜어드시면 되요^^

여러 연예인들도 왔다갔는지

이렇게 싸인도 있네요ㅋ

유명한 곳인가 봐요 여기.ㅎㅎ

 

-2016. 1. 24.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