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1] 수원 성대역 근처 맛집 다니엘네 칼국수우동

정확히는 지난 1월 31일, 친구가 오랜만에 놀러왔거든요.ㅎㅎ

뭐 먹을까 하다가 친구가 근처에 우동집 맛있는 곳이 있다고 추천받았다고 하더라고요.ㅎ

근데 포장마차라 밤 12시에 오픈한대서...

만화카페 영업 마치고 11시 40분쯤? 출발을 했어요.ㅎ

같은 수원이라도... 여기서는 20분? 보다 좀 더 걸리는 듯 하더라고요.ㅎ;;

암튼 우동이 얼마나 맛있길래 맛집으로 소문 났을지....ㅎㅎ

나름 기대를 많이 하면서 갔어요!!!ㅎㅎ

드디어 도착!!!!ㅎ

저~~~~기 보이네요.ㅎㅎ

두근두근 굉장히 기대하며 한걸음 한걸음//ㅋ

포장마차에 들어가니깐 앉아서 기다리시는 손님, 서서 기다리시는 손,

그리고 사장님은 요리 하시느라 쉼없이 움직이시고...

뻘쭘하게 서 있다가...

차례차례 나오는 우동을 보며, 타이밍 맞춰 저희도 주문을 하고요.ㅎ

아무래도 사장님 혼자서 하시니깐 시간이 좀 걸리더군요

그래도 일단 기대기대하면서....

드디어 저희 것도 나왔네요^^//ㅋ

첨엔 칼국수 혹은 우동 중 선택 가능한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ㅎㅎ;;;

메뉴는 칼국수 우동 하나고, 보통 곱빼기 중 하나로 선택 가능합니다^^

여기 보니...

영업시간은 밤 12시 ~ 새벽 5시까지이고 포장도 가능하네요.ㅎ

눈에 띈 부분은...

약수 다시마?? 라고 한약재인가 봅니다. 소화도 잘되고, 얼굴 붓지도 않고,숙취해소에도 좋고 등등...

다양한 효능이 있네요^^

맛은 일단, 칼칼한? 얼큰한? 맛이 일품이네요.ㅎㅎ

제 입맛에 딱 맞네요.ㅎㅎ 생각보다 더 맛났어요.ㅎㅎ

사실 우동 맛이 거기서 거기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뭐 크게 특별하고 막막 그런건 아니지만서도,

칼칼한 맛이 나름 중독성 있네요^^

게다가 한약재 효능도 있으니 더 좋은 것 같고요.ㅎ

기대하면서도 혹시나 생각보다 별로면 어쩌지란 생각도 들었지만,

먹고나서는 굉장히 만족스럽고,

차로 왕복 50분정도 거리지만, 기꺼이 기분좋게 운전 할 수 있는 맛난 칼국수 우동이었어요^^ㅋㅋ

영업시간도 늦은 시간이고 거리가 거리인지라 자주 가기는 부담스럽지만,

다른 친구들 놀러오면 데려가봐야겠어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