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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여기는 제주도// 둘째 날의 끝에서.

by 해피치 2018.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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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벌써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밤이고만ㅠ

2박3일은 빨라도 너무 빠르다ㅎ

오늘은 말 공연보고

잠수함 타기로 했는데

일정상 일찍 일어났다ㅎ

포니밸리와 서귀포 잠수함//

완전 기대기대ㅋㅋ

졸리지만 일어나서

7시쯤 아침을 먹고

좀 쉬다가 8시쯤

말 공연 보러 출발~~//

9시50분 공연인데

거리가 좀 되서 일찍 나왔더니

9시가 좀 안되서 도착ㅋㅋ

근데 매표소가 잠겨있고

아무도 없어서 설마

어제처럼 예정대로 못할것 같은

불안감이 들었다ㅠㅠ

인터넷으로 찾아 봤을 땐

하루에 세 번 공연 있다고만 했지

요일에 대한건 없었고

귀선이가 전화해봤는데

기계음성으로 시간만 안내하고

전화는 그냥 종료되더만.

일단 공연시간 전이니

마침 포니밸리 가면서

근처에 있던 녹차밭에

잠깐 들러 사진 찍기로 했다ㅎ

오늘은 녹차? 이런 이름의 카페가 있었는데

우리가 차로 들어가자마자

진돗개? 한 마리가 반겨주더만ㅎㅎ

사람을 안 무서워하는지

계속 우리들에게 관심 보이고

따라다니고ㅋㅋ

이 녀석도 사람 좋아하는듯ㅋㅋ

해피 생각 나더만ㅎㅎ

일단 녹차밭에 가서

다같이 사진 찍었는데

그냥 아주 장관이더만//

대박대박ㅋㅋ완전 멋졌음ㅎㅎ

게다가 멋진 사진 건졌음ㅋㅋㅋ

완전 맘에 드는 사진ㅎㅎ

잠깐 시간 보내러 왔다가

대박사진 건지고ㅋㅋ

사실 이 때만 해도

바람이 너무 불어서

엄청 추웠다ㅎㅎ

후엔 바람도 안 불고

날씨가 좋아져서 다행다행ㅎㅎ

비도 전혀 안 왔고 나들이 하기에

딱이었지 모 오늘은ㅎㅎ

쨌든 녹차밭에서 빨리 사진 찍고

카페에서 녹차 한잔씩 하며

조금 떠들다 다시

포니밸리로 ㄱㄱㅋㅋ

입구에 들어서니 대박//

관광버스가 몇 대가 있더만ㅎㅎ

평일이라 혹시 관객이 부족해

공연 안하는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기우였다ㅎㅎ

다행이란 생각과 동시에

완전 신났음ㅋㅋ

엄마아빠 두 분 다 제주도 가면

말쇼를 봐야한다고 들었다하셔서

나도 궁금하기도 했고

정말 말쇼를 꼭 보고 싶었다ㅎ

특이했던건? 몽골사람들이

공연을 하는거였다ㅎ

50분 공연이었는데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봤다^^b

와~~~~//

어찌 그렇게 말을 타고

달리는 말 위에 서 있기도 하고

재주도 부리고,

심지어 달리는 말 위에서

줄넘기도 하더라+_+//

내 팔이 네 개였으면

좋았을걸이란 생각이 들 정도로ㅎㅎ

아 진짜 그러면 두 팔로 사진찍으며

나머지 두 팔로 박수치면

딱일텐데ㅋ

그러지 못하니 구경하며

박수치랴 사진 찍으랴

정신이 없었다ㅎ

다만 거의 끝날때쯤

몽골인들이 여러 국기를

들고 있었는데

 태극기의 태극문양의이

뒤집어졌다고 해야하나?

빨간색이 아래쪽,

파랜색이 위쪽으로.

아빠가 날카롭게 발견하셨다ㄷㄷ

화려하고 놀랍고 신기하고

멋진 공연이 끝나고

태극기관련해선 이대로 넘어가면

안되겠다싶으셨는지

공연 끝나고

공연관계자에게 그 부분에 대해

얘기하고 나왔다.

이제 무얼할까 하다가

근처에 민속마을?

이런게 있어서 잠깐 들렀는데

말 그대로 잠깐ㅋㅋㅋ

10분도 안된 듯ㅋㅋ

작은 곳이라 금방보고

서귀포 잠수함쪽으로 가는 길에

아무데나 들러 감귤따기 체험을 하기로 했다ㅎ

휴애리? 인터넷 검색해서

이쪽으로 경유하여

서귀포 잠수함으로 ㄱㄱ~//

휴애리엔 단순히

감귤따기 체험이 아니라

다른 여러 동물들도 있고

흑돼지쇼등 여러가지

구경거리가 있어서 완전 좋았다ㅋㅋ

애들데리고 가족끼리 딱인 듯ㅎ

거기에 있던 사람들 90퍼 이상은

다 가족단위였던거 같다ㅋㅋㅋ

일단 돌아다니며 흑돼지, 타조,

염소, 소, 조랑말 등 구경하고

귤 따러 ㄱㄱ//ㅋㅋ

귤밭이 정말 신기했다ㅎㅎ

자유롭게 귤 따서 먹었는데

정말 달고 맛났다ㅎㅎ

한 봉지씩 따서 귤 들고 1시에

쇼가 시작이라 시간맞춰

흑돼지쇼도 봤는데

흑돼지와 거위들이

미끄럼을 타더라ㅎㅎ

언젠가 이거 티비에서 잠깐

광고나와서 직접 보고싶었던 거라

그게 생각나서 더 흑돼지쇼가

더 재밌던듯ㅋㅋ

10분정도 했나?

짧지만 나름 강렬하게

재밌었던 쇼가 끝나고

잠수함 타러 ㄱㄱ//

도착하니 1시간도 넘게

여유가 있어서 그 근처서 맛나게 점심 먹었다ㅋㅋ

갈치조림이 그렇게 맛난 거였나?ㅎㅎ

앞으로 갈치조림을 도전해볼

요리 중 하나로 추가ㅋ

아~~~~//

또 먹고싶다ㅎㅎ

늦은 점심을 먹고 주변 좀 걷다가

드디어 잠수함을 탔다ㅎㅎ

수영을 못하니 물이

마냥 좋은건 아니지만

바닷속 세계는 그냥마냥

좋을 수밖에 없는 듯+_+ㅋㅋ

직원분이 먹이로 물고기 유인하면

가까이서 신기한 여러 종의

물고기를 봤는데

 좀 더 다양한 종의 물고기를 봤으면 했지만

그러지못해 좀 아쉽다ㅠ

그러고나서 숙소에 도착하니

6시?가 좀 안된거 같았는데

아무래도 겨울이다보니

빨리 어두워져서

더 돌아다니며

구경하기엔 무리였다ㅎ;;;

좀 쉬었다가 숙소근처로

나와 저녁먹고 다시 숙소로

들어와서 같이 티비보며

떠들며 쉬면서

하루를 마무리 했다ㅎㅎ

막 무리해서 여러 곳을

들른건 아니지만

계획 세운대로

포니밸리가세 공연보고

잠수함 탔고,

사이사이에 이것저것 하면서

나름 알차게 보낸듯하다ㅎㅎ

아무래도 어제 기대했던

예상하지못한 일들이

휴애리나 녹차밭 이런거인듯ㅎㅎ

양적으로는 완전 다양하게

은 것들을 했다고는 할 수 없으나

시간에 쫓기며

정신없이 이동한게 아니라

시간적으로 여유있게

부담없이 하루를 보내다보니,

우리가족 다같이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서

웃고 떠드는 것 자체가 좋았다ㅎㅎ

내일도 크게 무리하지 않을 정도로

일정을 대강 정해놓았는데

일출봉 보고

굴에 들러 탐험도 하고

렌트카 반납 후에 공항근처에 있는

큰 시장에 들러 구경하다가

비행기 타고 제주도를

떠나기로 했다ㅎ

또 예상못한 즐거운 일들이

일어나길 기대하며//

제주도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야 하는데ㅠ

피곤하고 낼도 일찍 일어나야 해서

일찍 자야할 것 같은데

일찍 자려니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밤이

금방 끝나는것 같아서

자꾸 아쉬운 마음이 들어 못자겠네ㅎㅎ

안 잔다고 딱히 할 건 없는데ㅋㅋㅋ

쨌든 아쉽지만 낼도 아무 탈 없이

우리가족 제주도 여행의 마무리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자야겠다ㅋㅋ

-2016. 5. 23.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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