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적글적][201018] 드디어 제대로(?!) 공 찬 날.ㅎ with 초코파드레

원래 초코파드레가 도와주러 오면서 사 온 챔스 결승공....ㅋ

사 온 그대로 보관하고 있다가 공 차러 가기 전 날에 드디어 개봉!!!

전에 초코파드레와 간단히 공 차고 난 후,

갑자기 좋은 공으로 차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ㅎ

그래서 둘이 돈 모아서 샀습니다.ㅋㅋ

무야호~~~~!!!ㅋㅋㅋ

멋지군요.ㅎㅎㅎ

사실 전 뭐 딱히 갖고싶거나 선호하는 공이 있는 건 아니어서

초코파드레가 원하는걸로 알아서 사왔네요.ㅎㅎ

그리고 밤에 잠을 자고....

새벽에 일찍 일어나 인증샷//ㅋ

초코파드레와 같이 찰칵//ㅋ

그리고 출발~

이 당시에 새벽에 일하면서 알게된 형님께서 소속된 팀이 있으신데,

거기에 속해서 저랑 초코파드레도 같이 하기로 했어요.ㅎ

오......!!!! 초코파드레는 꾸준히 운동을 해와서 그런지

체력적으로 잘 준비가 되어있더군요^^bb

반면에 전...

몇 년만에 제대로 뛴건지 기억도 안 날 정도로

너무 오랜만이라 몸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고

숨 차고, 다리는 후들거리고.....ㄷㄷㄷ;;;;;;;;

끝나고 차에서 인증샷 찰칵!!ㅎㅎ

생각대로 진행되는게 하나 없었지만...

그래서 너무 답답했지만...

그래도 숨 차는 것도, 다리가 후들거리는 것 마저도

너무 오랜만에 느끼는 기분이라...

그마저도 반갑다고 해야 할까요??ㅎㅎ;;;

물론, 예~전 같이 플레이 할 수가 없어 아쉬움이 많았지만,

마음만은 완전 행복했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