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812] 월미도에서 차박//ㅋ

우드링크를 구매 후에, 사용해보고 싶어서

빨리 어디론가 떠나보고 싶었거든요.ㅎㅎ

근데 막상 일땜에 시간 내기가 애매하던 상황이라.....

계속 이래저래 미루면 그냥 계속 미뤄질것만 같고 도저히 안되겠어서,

8월 11일 만화카페 영업 끝나고 일단 떠나기로 맘 먹었어요.ㅎ

때마침 그 전주에 같이 일하는 형 조카가 놀러왔는데,

얘도 같이 간다해서 같이 가기로 했어요.ㅋ

일정은 전에도 갔던 월미도인데...

사실 월미도로 가는 이유는 단 하나,

신포닭강정입니다.ㅎㅎㅎ

제 입맛에 딱이라...

월미도에서 차박하고 다음 날 신포닭강정 사서 돌아오는 일정이죠.ㅋ

드디어 영업이 끝나고, 떠날 준비를 합니다.ㅎ

해피도 같이 가고, 매트리스, 선풍기, 태블릿pc, 아이스박스

요렇게 챙겼어요.ㅎ

인증샷 찰칵.ㅋ 같이 일하는 형 조카는 어색한지 안 찍으려....ㅎㅎ;;;;

쨌든 드디어 출발~~~~~//

기다리고 기다리던 차박//ㅋ

기억엔 그렇게 오래 안 걸렸던 것 같은데...

생각보다 꽤 걸렸네요.ㅎ

드디어 도착하여 차박모드??로 변신!!!ㅎㅎ

우드링크 세팅이 이게 두번째라 굉장히 어설프고

시간도 좀 걸렸지만,,,, 쨌든 완성된 모습을 모니 만족스럽네요^^//ㅋ

차가 세팅되는 동안 밖에서 기다리는 해피.ㅎㅎ

감격의 차박모드??

다시 한 번 찰칵//ㅋ

그리고 이제 해피를 데리고 야경을 둘러 볼 겸, 산책을 떠납니다.ㅎㅎ

오오~~

전에 초코파드레와도 오고,

저 혼자서 오기도 하고..

물론 다 목적이 신포닭강정이었지만요.ㅎㅎㅎ

쨌든, 몇 번 왔다보니....

멀리 나온게 아니라

집 근처에서 해피랑 산책하는 느낌????ㅎㅎ

아무래도 월미도가 익숙해진 듯 합니다.ㅎㅎ

이 때가 빡빡이로 털을 밀었을 때라....ㅋㅋㅋㅋ

만화 카페에 자주 오는 몇 몇 아이들이 이 모습을 보면,

뭐라 할 지도....ㅋㅋㅋㅋㅋㅋ;;;;;;

털 짧은게 뭐가 그리 이상하다는건지????;;;;;

제 눈엔 그냥마냥 귀엽거든요...^^*

해피랑 걷고 걷고 걷다보니,

등대길이라고// 이런 곳이..../////ㅋ

월미도는 몇 번 와봤지만, 월미도 등대길은 이 날이 처음이었어요.ㅎ;;;;

오오~~~ 멋진 조명//ㅋ

음........생각보다 사진이 잘 안 나오네요ㅠㅠ

역시 사진을 좀 배워야 하는데....

멋진 야경을 언젠간 찍을 수 있길....ㅎㅎ

여기는 완전 처음이라, 나름 괜찮더군요.ㅎㅎ

멋진 야경에

찍고

또 찍고...ㅎㅎ

그렇게 해피랑 월미도 등대길을 돌아봤어요.ㅎㅎ

그 때 찍은 영상도 보시죠//ㅋ

https://youtu.be/9gS7iGGFVzk

 

그리고....

전에도.ㅋㅋㅋㅋ

예~~~~~~~전에도 찍었던 무도 촬영장(?)에서.ㅋㅋㅋㅋ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또 찍었어요.ㅎㅎ

이번엔 해피랑 같이.ㅋ

해피가 움직여서,

그나마 건진게 이 사진들뿐이네요ㅠㅠㅋㅋ

쨌든 이렇게 돌아다니고,

차에서 간단히 잠을 잤어요.ㅎㅎ

아무래도 같이 일하는 형 조카랑 저, 해피까지...

그래서 막막 편하게 잔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경차 스파크에서 나름 편히 누워서 잘 수 있다는게 대박//ㅋ

일단 자고 일어나서...

해피 데리고 또 주변을 둘러보았어요.ㅎ

월디//

월미도 디스코 팡팡의 줄임말??ㅎㅎ;;;(순전히 제 추측입니다;;;)

암튼 이게 월미도 캐릭터인가 보네요.ㅎㅎ

바다 사진도 찰칵//

그렇게 사진 찍으며 걷다보니.....

이런 낚시 포인트도 있네요.ㅎㅎ

산책하며 조형물도 찍어보고...ㅎㅎ

그리고 이제 슬슬 신포닭강정을 사러 ㄱㄱ//ㅋ

근데 문제가 생겼어요;;;;;;

원래 가던 신포닭강정이 생각보다 오픈을 늦게 하는 상황이라,

거기 시간에 맞추면 제가 만화카페 오픈이 늦어져서;;;;;;

그래서 고민고민하다 닭강정을 포기하고 가야하나 했는데........ㅠㅠㅠ

다행히 근처에 1시간정도 일찍 여는 닭강정집이 있어서 거기로 갔습니다.ㅎ

신포참닭강정//ㅋ

하마터면 닭강정 못 사고 돌아갈 뻔 했는데,

닭강정이 이번 차박의 목표였는데,

다행입니다 다행이에요ㅠㅠbb

다행이란 생각으로 기분좋게.ㅎㅎㅎ

그 때 찍은 영상도 보시죠//ㅋ

https://youtu.be/xHMwHZtrrgs

 

 

같이 일하는 형 조카에게 일단 닭강정 하나 사주고,

제꺼도 사고 그리고 가려는데...

얘 어머니께서 마침 근처에 계셔서 얘를 데려가시고,

전 두개 사서 애견카페에 들러서 형들꺼 하나 두고,

그리고 만화카페로 ㄱㄱ//ㅋ

오오오오~~~~

만들자마자 바로 맛 보는게 아니라 아쉽지만;;;;;;;

아, 맛은 좋은데,

뭔가 아쉬운게 전에 먹던 집에 비하면 더 매운 편이라;;;;;

제 입 맛엔 전에 먹던 신포닭강정집이 매운 정도도 딱 알맞었거든요.ㅎㅎ

그래도 뭐 맛은 역시입니다.ㅎㅎ

드디어 처음 해본 차박//ㅋ

제대로 준비하거나 여유있게 다녀온 것도 아니라

제대로 즐기고 이런 것도 아니었지만,

그래도 역시 재밌네요.ㅎㅎ 무언가를 해본다는 건.ㅋㅋ

제 생활 패턴상 여유있게 며칠동안 어딘가를 다녀 올 수가 없어서,

밤에 갔다가 간단히 자고 좀 둘러보고 오는....

요정도 패턴만으로도 제 생활에선 딱 괜찮은 것 같아요.ㅎㅎ

물론, 여유가 된다면 며칠 여행을 다녀보고 싶지만,

그건 좀 쉽지 않을 듯 하지만...

언젠간 해봐야죠.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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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문제는...

그 이후로 차박을 못했다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래저래 시간이 없네요.ㅎ;;;;;;

그래도 나중에 또 시간이 되면...

우드링크도 있겠다, 그 땐 언제든지 떠날 수가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