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적글적][220131] 설날을 맞아서 가족이 만화카페에 모였어요//ㅋ

원래는 설이나 추석엔 큰어머니댁에 모이는데,

코로나로 인해 모이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 되고 있다보니...

또 전 명절에도 영업을 하기때문에

시골에 다녀오기도 애매하고해서....

이번엔 가족이 만화카페에서 모이게 되었네요.ㅎㅎ

생각보다 일찍 출발하셔서 자다가 일어나서

부랴부랴 만화카페로 왔던 기억이....ㅋㅋㅋㅋ;;;;;

오랜만에 어머니 반찬과 이것, 저것 챙겨서 밥 먹었어요.ㅎㅎ

어머니가 해주신 요 갈비찜.ㅎㅎ

완전완전 맛있어요!!!!ㅎㅎ

그리고 평상시에 접하기 쉽지 않은 반찬들이...ㅎㅎ

콩나물 무침에

더덕인가???도 있고요...ㅎㅎ

게다가 수제 햄??? 이런걸 가져 오셨네요.ㅎㅎ

만두국까지 해먹기엔 여유가 없어서

가져오신 만두를 튀겨서 맛있게//ㅋㅋ

역시나, 어머니 반찬은 언제나 항상 맛있어요.ㅎㅎ

따로 떨어져 살다보니 가끔씩 어머니 반찬이 먹고플 때가 있는데...ㅠㅠㅠ

이 날은 잔뜩 챙겨 주셔서 한동안 냉장고가 가득 차서

완전 든든했어요.ㅎㅎㅎ

근데 뭐 갈비는 다음날인가 순삭에

나머지 반찬들도 며칠 못 가서 순삭.......ㅎㅎㅎ

가끔씩 반찬 가지러 시골에 가기는 하는데,

입 맛 없을 때도 그렇고 가끔씩 생각나는 어머니표 음식...

제 입맛에는 어머니 음식이 최고입니다//ㅋ

쨌든, 간단하게 밥을 먹고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

부모님과 동생은 다시 집으로 가시고 전 만화카페 영업하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모처럼 가족끼리 만나니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