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120] 어느 눈 오는 밤.ㅎ

전에 회사 다닐 때,

회사 끝나기 직전이었을 때인데,

언제인지 모르지만 예전에도 한번

근무하다 쉬는 시간에

밤에 눈 왔을 때 쉬는 시간에 밖에 나와

사진을 찍었던 적이 있었거든요.ㅎㅎ

'얼마 후면 이제 여기도 다시 올 일이 없겠지...'란 생각에

나름 좋았던 기억들 되짚어보며,

다시 사진 찍으러 나왔습니다.ㅎㅎ

2년 정도...

좋은 사람들과 정말 재밌는 좋은 추억들을

많이 만들었는데, 앞으로는 이럴 수가 없으니

아쉬운 맘에 같은 팀원인 친구도 나와서 같이 사진도 찍었네요.ㅎ

이런 것도

요런 것도.ㅎㅎ

그리고 근무지에서.ㅎㅎ

 

.....

 

기대감 반 설렘 반!!!!!

회사 그만 두고 다른, 하고픈 일에 집중하는 것은

완전 좋고 신나지만.....

완전 좋은 추억들을 많이 만들어서 그런지.....

이렇게나 너무 좋은 사람들과

더는 함께하지 못한다는게 한 없이 아쉬웠습니다.....

다시 못 볼 사람들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같이 일할 때에 비하면

만나기가 쉽지는 않을테니깐요ㅠ_ㅠ

-2018. 1. 26. 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