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카페] 카페개네 성신점//드디어 자주 방문 할 애견카페를 찾았어요^^ 1/2

퍼피스푼 다녀오고나서 다시한번 느꼈지만,

애견카페에 좀 자주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ㅎㅎ

해피가 저랑만 있어서인지

사회성?사교성?이 많이 부족한 편이거든요ㅠㅠ

산책시킬때는 지나가는 강아지 보면

해피가 먼저 다가가기도 하는데,

강아지들이 많이 있으면

쉽게 어울리지 못하는 것 같아요.

집에서도 그렇고

저한테만 자꾸 붙어있으려고 하니깐,

밖에 나갈때면 눈에 밟힌다고 해야하나?

좀 안쓰럽기도 하고요.

근데, 사람은 좋아해서

집에 친구가 놀러오면

그렇게 좋다고 달려들고 장난치고 한답니다.ㅋㅋ

그럴 땐 제가 불러도 전혀 신경도 안써요ㅠㅠ

단 둘이만 있을 때만

제가 해피 주인임을 느껴요.ㅋㅋ

아무래도 강아지보다는

사람이 더 익숙한 해피인가 봅니다^^

강아지들 틈에서

서로 어울려 장난치고 그래야 할텐데,

그렇다고 강아지 한 마리

더 키울 형편은 안되니

(마음같아선 한 마리 더  키우고 싶지만요)

애견카페에라도 자주 가서

해피가 강아지들하고 어울리는 법을

좀 배웠으면 해서 앞으로는

정말 애견카페에

자주 가려고 합니다//정말!!!!

 

서두가 길었으나,

서두2로 넘어가자면.ㅎㅎ

아직 본론은 좀 더 기다리셔야해요ㅎ

크리스마스때 시골에 가서

부모님께 제주도 여행 동의를 구하고//

동생이랑 하루 만나서

제주도 가족여행 계획을 세우기로 합니다.ㅎㅎ

역시 애견카페에서 만나서 계획을

세우기로 하는데요,

지난번에 갔던 퍼피스푼은

좋았으나 너무 멀어서

해피한테도 좀 안좋을 것도 같아

가까운 곳으로 찾고 찾은 곳이

요 카페개네였는데요.ㅎㅎ

동생이 맘에 드는 것이

여기에 있는 강아지가

22마리정도로 많아서

좋을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ㅎ

집에서도 그닥 멀지도 않아

여기 함 가보기로 해서

카페개네를 찾아갔습니다.ㅎ



이제 본론으로 갑니다~//

성신여대입구역 1번출구에서

그닥 멀지 않아서 찾기는 편했네요.ㅎㅎ

22마리!!!!!

굉장히 많은 강아지가 있네요^^

2층으로 올라가보니,

드디어 입장을 하게됩니다~

 

요렇게 치마랑 담요가 있어서

어린이들이 바닥에 앉아서

강아지 앉히기도 하더군요.ㅎ

사용하진 않아서(or 못해서)

실제 착용 사진은 못찍었어요.ㅎ

들어가자마자 느낌은

생각보다 깔끔하다//

였습니다.ㅎ

퍼피스푼은 냄새가 많이

나는 편이였는데,

그에 비해 카페개네 성신여대점은

냄새가 많이 안 나는 편이었어요.ㅎ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전체적인 모습을 사진찍기가

애매해서 안찍었더니 아쉽네요ㅠ

요렇게

강아지들

프로필이 있네요.ㅎㅎ

처음 입장하면 인당 8,000원을 내고

음료 하나씩 선택하는데

메뉴판을 못찍었네요ㅠㅠ

근데 모 사실 모

전 먹는게 정해져 있거든요.

커피를 안 마시다보니

여름엔 아이스초코,

겨울엔 핫초코.

그래서 메뉴 신경을 안 쓴것도 있지만,

음료는 다 비슷비슷하니깐

그닥 메뉴가 필요 없을 수도 있다는

나름 심심한 위로를...ㅠㅠ

.
.
.

사실 깜빡했습니다.ㅎㅎ;;;;;;

제주도로 가족여행 계획을 세우기로 했는데,

동생도, 저도

강아지들을 보니 일단 놀자//

였습니다.ㅎㅎ

계획은 천천히 세워도 되니깐요.ㅎㅎ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강아지들 사진 찍고.ㅎㅎ

어찌나 귀여운지.ㅎㅎㅎ

사모예드란 종인데,

동생이 완전 좋아하는 강아지입니다.ㅎㅎ

미키라고.

하도

"미키!"

"미키!"

"미키!"

불러서 제 귀에 미키란 이름이

박혀있네요.ㅋㅋ

근데 정말

너무 귀엽고

매력있더라고요ㅎㅎ

보면 볼수록 끌리는

매력 있는 녀석입니다.ㅎㅎ

그렇게 미키랑 사진찍고 싶다고

찍어달라고 해서 많은 시도를 하였으나,

딴 곳만 바라봐서

제대로 찍기는 실패//ㅠㅠ

요 녀석은

갑자기 슬렁슬렁 오더니

제 품에서

잡니다.ㅎㅎ

아무래도 사람들이 익숙해서인지

아무렇지않게 다가와서 자더군요.

자연스럽게.ㅎㅎ

놀다가 피곤하면

이렇게 테이블 위에서 자기도 하고요.ㅎㅎ

ㅋㅋㅋ귀엽네요.ㅎㅎ

미키 이녀석//

정말 귀엽네요.ㅎㅎ

자꾸자꾸 봐도

귀여워요.ㅎㅎ

집에 갈 때, 직원 분의 도움으로

미키와 사진 찍기에 드디어!!!

성공한 동생입니다ㅎㅎ

동생이 어찌나 좋아하던지.ㅋㅋ

직원분께 고맙다며 악수 청하고

기분좋게 나왔네요.ㅎㅎ

순서가 좀 뒤죽박죽입니다만....ㅎ;;;;;;

두 번째 포스팅도 이어집니다~^^//

 

-2016. 1. 1.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