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치 만화카페 내부 작업 과정 [2/2]

7월 23일 새벽에 형을 집에 태워 드리고

잠을 좀 자고 나서 전 날 작업했던 것들 정리하고

주문했던 2층침대 오기를 기다렸어요.ㅎ

아, 작업때문에 정상적인 영업이 힘들어 화요일 임시 휴무였습니다.

오후 3시에 2층침대가 도착하고...

설치가 끝났습니다.ㅎ

생각보다 튼튼하더군요.ㅎㅎ

기존에 책장이 있던 부분에 바닥이 보여서 난감했는데...

색이 다르긴 하지만 작업 도와준 형이 전에 쓰다 남은게 있어서

딱 알맞게 쓰고

살짝 남았네요.ㅎㅎ 완전 딱이었어요.ㅎㅎ

이제 매트리스를 침대에 깔아 볼까요~??ㅎ

혼자서 씨름씨름을 한 덕에,

매트리스까지 완료!!!ㅎㅎ

다 정리하고나니

얼추 구색은 갖춘것 같네요.ㅎㅎ

형이 도와주지 않았다면....

아마 혼자서는 못했을 겁니다...ㅠㅠㅠ 완전 감사감사//

예상보다 훨씬 더 힘들었고 시간도 오래 걸렸으나,

구상한대로 다 이루어졌으니 굉장히 뿌듯하고 기쁘더군요.ㅎㅎ

그리고 8월 6일.

침대 사이를 가릴 파티션이 도착했습니다.ㅎ

어떻게 하는지 모르고 요령도 없다보니깐

초반에 알아보고 시행착오를 겪는데에 너무나 오랜시간이 걸렸지만,

그래도 요령이 생기고 익숙해지니 속도가 붙더군요.ㅎㅎ

드디어 완성!!!!!!ㅎㅎ

혼자 몇 시간을 고생고생하며 했는지....ㅎㅎ

뿌듯합니다^^

천도 달았는데, 둘러 싸는 천은 8월 21일에,

2층에 있는 천은 어제인 8월 29일에 끝냈습니다.ㅎ

어설프지만 그래도 나름 조금씩 시행착오도 겪으면서 꾸준히 해온 작업...

드디오 오늘 8월 30일!!!

이번 작업의 마지막 퍼즐???ㅎ

파티션이 도착해서 설치했는데...

확실히 저번에 고생하면서 시행착오를 겪었던 경험때문인지

금방 끝났습니다^^ㅋㅋㅋ

아직도 할 작업들이 많지만 내부 변경 작업은 일단 이 정도에서 잠시 멈추고,

그동안 신경 쓰지 못한 다른 부분들에 신경 써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