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212] 무작정 속초로 떠나기!!![3/3]

이제 주변을 둘러보러 슬슬 걸어다닙니다.ㅋ

사진 찍는 사람들이 있어서 아쉽지만,

나름 맘에 드는 사진입니다.ㅎㅎ

여기에도 저~~~~~~~~~~기에 사람들이 보이네요.ㅎㅎ;;;;

걷고

걸으면서

사진을 찍었으나

특별한거 없이 바다밖에 안보이지만

완전 행복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ㅎ

바다를 그렇게 보고싶었는데........ㅋㅋㅋ

그것도 차로 내가 가고플 때 바다를 보러 갔던거라 그냥마냥 신났었던 기억이 또 나네요.ㅋㅋㅋ

요런것도 찍고요.ㅎ

여기가 회 파는 곳인가?

회를 못 먹는 저는 관심이 없던지라.... 그냥 패스합니다ㅎㅎ;;;

그냥 돌아다니면서 보이는 대로

찍고 또 찍고

그리고 또 찍었네요.ㅎㅎ

게다가

또 또

찍다가 슬슬 집에 가야겠다는 생각에 어디로 잠시 갑니다.ㅎ

바로 여기!!!

속초관광수산시장으로요.ㅎㅎㅎ

이건 닭꼬치일겁니다.ㅎㅎ

아주 매운맛으로요.ㅎㅎ

속초 관광시작으로 간 이유는 요것!!!!! 만석닭강정이었습니다.ㅎㅎ

예전에 친구들하고 속초왔다가 먹었는데 너무 맛나서 잊혀지지가 않더군요.ㅎㅎ

세 박스 사서 이젠 서울이 아닌 고향으로ㄱㄱ!!!!!

좋은거 보거나 맛난거 먹으면 항상 부모님이 먼저 생각 나더라고요.......

같이 보고 먹고 즐기면 좋을텐데,

나 혼자만 즐기는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 들기도 하고요ㅠㅠ

쨌든 그래서 맛있는건 부모님 드려야 제맛이죠.ㅎㅎ

부모님과 함께 한 박스 비우고,

오랜만에 고향 친구들 만나서 같이 맛나게 먹었습니다.ㅎㅎ

그러고 서울로 다시 오는데........

그 날 밤에도 비가 억수로 오고 안개가 껴서 정말 기어가다시피? 운전했네요ㅠㅠ

정말 한 치 앞도 안보인다느게

그럴 때 쓰는 표현인거 같아요 너무 무서웠어요ㅠㅠㅠㅠㅠㅠㅋㅋㅋ

무엇보다 무사히, 안전하게 돌아와서.......

그냥 그것만으로도 완전다행이었어요.ㅎ 만족합니다.ㅎㅎㅎ

상, 쌩 초짜 운전자였던! 저의 그 시절 첫 장거리 운전 후기였습니다^^;;;;;

-2017. 11. 18. 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