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적글적][220919~220920] 오랜만에 친구들 만났어요.ㅎ(+동영상)

예전부터 초코파드레가 한 번 오라고...

여기 장어 맛있다고, 사줄테니 오라고...

그렇게 몇 번을 이야기 했었는데,

바빠서 시간이 애매해서 못 갔거든요ㅠ

그러다가 이 당시에 초코파드레가 곧 더 바빠질 예정이었어서,

이 날 아니면 안될 것 같아서 초코파드레네 집에서 하루 자기로 했어요.ㅎ

 

 

일단 장어집으로 바로 가서 만났는데...

여기가 고등학교 때 친구가 하는 곳이라...ㅎㅎ

거기에서 오랜만에, 정말 완전 완전 오래만에

고향 친구들도 만나서 완전 반갑고 좋았어요.ㅎㅎ

얼마만에 장어를 먹는지...

기억도 안 날만큼 오랜만이었네요.ㅎㅎ

이 때 찍은 영상도 함 보시죠//ㅋ

https://youtube.com/shorts/ugyWLx9hmuc

저야 뭐 딱히 장어를 먹을 일이 없으니,

완전 오랜만에 먹었던 장어.ㅎㅎ

완전 맛있더군요.ㅎㅎ

맛도 정말 맛이고,

초코파드레가 알아서 맛나게 구워주니

초코파드레덕분에 정말 편하게, 맛있게 잘 먹었네요.ㅎㅎ

게다가 몇 년만인지,,,

굉장히 오랜만에 다른 고향 친구들도 만나서

완전 좋았어요.ㅎㅎ 세월이 그렇게 많이 흘렀는데,

어렸을 때, 기억속의 모습 그대로네요.ㅎㅎ

후식으로 비빔 냉면도 먹었어요.ㅎ

저에겐 냉면은 역시 비냉이 딱입니다.ㅎㅎ

맛나게 먹고 에너지를 충전한 후에...

초코파드레와 공 차러 갔어요.ㅎㅎ

둘다 축구를 좋아하고,

축구를 같이 하면서 친해졌고요.ㅎㅎ

그러다보니 가끔 만나면 어떻게든 공을 차는 것 같네요.ㅎㅎ

오랜만에 공을 차니

역시 몸이 제대로 말을 안 듣는.....ㅠㅠ

초코파드레는 꾸준히 운동을 하는 편인데,

저는 정말 운동을 거의....

아니, 아예 안 한다고 봐야죠...ㅠㅠㅠㅠ

앞으로는 분명, 신경써서 운동을 할 예정입니다

아마도...

암튼 공 차느라 지친 몸을 이끌고

초코파드레 집으로 가서

히어로정이 퇴근하고 오길 기다렸다가...

아... 이게 돈부리????같은 이름이었던 것 같은데...

아닌가??? 전혀 기억이 안납니다;;;;;;;

암튼 고기!!ㅎ

맛나게 먹었....을 걸요???ㅎ;;;;;

맛도 어땠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특별한 기억이 없는 걸로 봐서는

무난하게 먹을만했던 것 같습니다.ㅎㅎ

쨌든, 저녁을 먹고 간단하게 술 한잔 하면서 

게임 한 판!!ㅎㅎ

오랜만에 모여서 게임 하니 재밌더군요.ㅎㅎ

역시 게임은 같이 모여서 해야 제대로 즐기는 것 같네요.ㅎㅎ

그리고 원래는 다음 날 일어나서 아침 먹고 다시 수원으로 와야 했지만...

그냥은 아쉬워서...

새벽 6시쯤 일어나서 또 공 차러 나왔어요.ㅎㅎ

전날 오랜만에 공 찼더니 좋았는데,

그냥 가려니 아쉬워서 조금이라도 더 차려고 아침에 일찍 일어났어요.ㅎ

간단히 또 공을 차고 이제 아침을 먹으러...

해장국집으로 왔어요.ㅎ

사실 여기도 또 다른 고향 친구가 하는 곳이라...

초코파드레 집에서 자고나면 아침은 항상 여기서 먹곤 합니다.ㅎㅎ

오랜만에 친구 얼굴도 볼 겸이요.ㅎㅎ

그렇게 아침을 먹고 친구들과 헤어져서

저는 수원으로 와서 만화카페 오픈하고

다시 원래 일상으로 돌아왔네요.ㅎㅎ

그러고보니, 그 이후로 지금까지

친구들과 통화는 가끔 해도, 만난 적이 없네요;;;;;;;;;;;

뭐 각자 일 하느라 열심히 살고 있으니

시간 조율해서 만나는 것 자체가 정말 어렵네요...ㅠㅠ

쨌든, 언제든, 친구들과의 만남은 항상 행복입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