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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여기는 제주도// 첫째 날의 끝에서.

by 해피치 2018.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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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구상한대로

진행이 되네요^^

매일 일기를 쓰는 것은 아니지만,

여행가면 그 날의 기억을

소중히 남기고파

꼭 일기를 씁니다.ㅎ

기억력이 안 좋은 거도 있겠죠ㅎ;;

예~~~전엔 며칠에 한번은

나름 꾸준하게 싸이월드에

일기를 썼는데, 싸이월드가

업데이트하고 이상해져서?

뭔가 어색해져서 딱히 일기를

써야겠단 생각이 안 들어서

예전만큼 일기를 안 쓰고 있지만

제가 구상한 포스팅은

여행 사진을 통해

시각적인 간접경험과,

그 날의 제 일기로

제가 느낀점들을 통해

다른 분들이

'이런경우도 있구나'

혹은, '나는 이런상황에서

어떻게 느낄까'등

이런저런 생각도 해보셨음

하는 마음에

'여행사진+일기'의

세트로 포스팅 구상을 했거든요.ㅎ

다만 글이 굉장히 길수도 있기에

(아무것도 없고 그냥 일기니깐요.ㅎ)

지루할수 있어요^^;;;

아무래도 사적인 일기이다보니

편하게 쓰고 있는 그대로를

전달하고싶은 마음에 

수정&편집은

하지 않았어요.ㅎㅎ

쨌든, 이제 시작합니다.ㅎ

 

 

160105.

현재 밤 10시 27분

내일을 위해 일찍 자야하는

상황이라ㅋㅋㅋ

드디어 오늘.ㅋㅋ

제주도 땅을 밟았다ㅎㅎ

예전부터 정말 너무나도

가보고 싶은 곳이었기에

너무 신나고 자리에

누워 일기쓰면서도

신기신기ㅎㅎ

게다가 가족여행으로

왔으니 더 신기좋기ㅋㅋ

가족여행^^//

항상 바라고만 있다가

12월말에 귀선이랑

애견카페가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귀선이 시간도

이때아니면 맞추기 힘들것

같아서 제주도로 가족여행을

추진하기로 했다ㅋ

12월 24일에 집에가서

설득아닌 조르기로 엄마아빠도

가족여행 가기로 결정하시고ㅋㅋ

그리고 다음 근무때

1월 6일근무 휴가 가능한지

확인하니 다행 가능해서ㅋㅋ

2주?도 안남은

상황에서 좀 급박하게

정해야해서 그 후에 귀선이랑

본격 제주도여행 계획 세우려고

애견카페에서 또 만났다ㅋ

다만 우리 둘 아무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라 어떻게 어떤식으로

 계획을 짜야할지 너무 막막했음ㅠ

월5일 출발 7일 돌아오는걸로만

계획을 세웠을 뿐ㅎㅎ;;;

아무래도 부모님이 같이 가시니

어떤게 좋을지 고민도 많이되고

그냥 하고픈대로만

계획을 세울 수 없어

나름 부담이 되었음ㅠㅠ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아봐도

뭐가 좋은지 어떤게 효율적인지

엄마아빠 모두 좋아하실지,

귀선이도 나도 무엇하나

확신이 드는게 없었다ㅠ

그러던중 오예가 제주도

자주가고 잘 아는거 같아

급 전화해서

물어보니 숙소를

싸게 예약해줄 수도 있다해서

담날까지 기다리기로 하고

그 날은 그냥 여행지

찾아보다가,

그냥 찾아보다가만 했다ㅎ

결정한건 없고ㅠ

그 담날 오예한테 연락와서

제주금호리조트

예약 도와줬다ㅋㅋ

얼마나 고맙던지ㅎㅎ

비행기표도 조언듣고

좀 싸게 예약했다ㅋ

전화로 이것저것 가볼만

한 곳도 알려주고

얼마나 고맙던지ㅠㅠb

어떤건지 설명도 상세히 해주니깐

어둠속에서 한줄기

빛이 나오는 느낌?ㅋㅋ

맘이 한결 편해짐ㅎㅎ

그냥 설명해준대로 가면

될것도같고ㅋㅋ

오예가 얘기해준것들에다가

귀선이랑 얘기한것들을

좀 끼워맞추고나면

완벽한 계획이 될거같아

막막 자신감이 생겼다ㅋㅋ

엄마가 아시는 분께서

렌트카 예약도 해주셔서

제주도 가족여행 준비 끝//ㅋㅋ

부모님과 같이 가니

타이트하게 계획을 세우기보단

여유있게 다니고자 한것도 있겠다,

계획 세운것 보단 일정을 많이 줄여야겠지만

모 가족끼리 가는거에

굉장히 기대되고 설렘ㅋㅋㅋ

가족끼리 날 잡고 나들이?간건

좀 있지만, 이렇게 날 잡고

여행을 온건 처음이라

귀선이도 그렇고

둘다 완전 기대기대ㅋㅋㅋ

어느덧 시간은 흘렀다.

그것도 순식간에ㅎㅎ

어제는 해피 발톱깎고

전에 호텔링 예약해서

카페개네에 들러

해피를 맡기러 갔는데

막상 떨어져 있을 걸

생각하니

굉장히 맘이 아프고

신경쓰이더만ㅠ

아무래도 하트,허그는

둘이서 잘 있으니

괜찮은것 같으나

해피는 외로움도

더 타는 듯 해서

도저히 집에 둘 수가 없었다.

이 기회에 다른 강아지들하고

지내며 사회성도

좀 길렀으면 하는 마음도 있고ㅎ

다만 막상 맡기러 왔는데

떠나는 발걸음이

안 떨어진다고 해야하나?ㅎ

쉽게 못나오겠어서 생각보다

오래 지켜보다

전철시간땜에 나왔다ㅠ

귀선이 만나서 현리가서

집에서 자고

오늘 아침 다같이

떠나기로 했기때문에

어쩔수 없이ㅠ

귀선이 만나서 현리가서

엄마아뻐도 다같이 돼지갈비

먹으러 ㄱㄱ//맛났음ㅋㅋㅋ

그리고 오늘 아침 일찍 먹고

나오는것보다

차라리 일찍 공항에도착해서

아침 먹고 여유있게

비행기 기다리기로 해서

새벽 6시쯤 일어났다ㅠ

역시나 일찍일어나는건 힘들었다ㅠ

그래도 기분좋게 일어나

준비하고 공항으로ㄱㄱ//

1시간 30분? 좀 안 걸렸나?

잘 기억은 안나지만

얼추 그 정도 걸렸던것같네ㅋㅋ

김포공항에 도착하니

예전에 호주며 유럽이며

다니던 때가

새록새록 생각 나더만ㅋㅋ

오랜만에 비행기 탈거 생각하니

좋기도 하고ㅋㅋ

이제 진짜 실감난다랄까?ㅋㅋㅋ

기분 업업업///ㅋㅋㅋ

드디어 비행기 타고

서울땅을 떠났다ㅋ

하늘을 날면서

점점 서울이, 건물들 자동차들이

장난감처럼 멀어지니

제주도행 실감실감ㅋㅋ

개인적으로 얼마나 가고팠던

제주도인지// 말 못할

벅찬 감동이 솟아났다ㅠㅠㅋㅋ

예전에도 그랬던거 같은데

거대한 쇳덩어리?가

어떻게 이렇게 하늘을 나는지...

여전히 신기하다 신기해ㅋㅋ

1시간?도 채 안 된 이동시간 뒤에

드디어 제주도 땅을 밟았다//

허나, 비가 생각보다 많이 왔다ㅠ

일기예보가 이렇게

맞을 줄은 생각 못했는데ㅠ

설마설마 했는데

제주도 도착할때쯤

빗방울이 보이더니

착륙해보니 생각보다

많이 와서 당황스러웠음ㅠ

오예가 알려준 계획대로

할 수도 없어

예정과는 많이 다른

여행이 될 듯한 느낌이 들었다ㅎㅎ

그래도 모 제주도 왔고,

무엇보다 가족끼리 왔으니

뭐든 상관없음ㅋㅋ

일단 렌트카 회사가서

차 빌리고 리조트 가는 길에

여기저기 들러서 가려 했으나

일단 바로 리조트로 ㄱㄱ//

숙소에 들어가니 생각보다

좋은 상태라 또 신남ㅋㅋㅋ

바다가 보이는 경치도

얼마나 멋진지ㅋㅋㅋ

비가 와서 흐리긴 했으나

그래도 일단 그냥 좋음ㅋㅋㅋ

짐 풀고 좀 쉬었다가 뭐먹지?

하다가 해물탕을 먹기로하고

3시쯤 숙소에서 나왔다ㅎ

인터넷검색해서 찾아간 식당?????

근데 여러 메뉴속에

물탕이 없었다.

예전에는 했으나 이젠 더이상

해물탕은 안 한다고해서ㅠ

실망한 우리는 다른 곳을

급 검색해서 찾아갔다ㅎㅎ

맛나게 먹고

천지연이란 폭포로 갔다ㅎ

밥 먹고 나오니

비가 좀 그치는가싶었는데

비가 조금씩 계속 오더라ㅠ

그래도 일단 표 사고

포보러 걸어갔는데

막 많이 비 온건 아니라 다행ㅋㅋ

다만 날씨가 그래서 사진만

찍고 후다닥 차 타로 돌아왔다ㅎㅎ

숙소 가는길에 엄마아빠

좋아하시는 회 한 접시와

중앙통닭에서 닭 한마니

먹으러 올레시장에 들렀다ㅎ

오예가 중앙통닭이 진짜 맛나다해서

작뜩 기대했는데

하필 오늘이 쉬는 날ㅠ

안되겠다싶어 2순위였던

한라통닭이라도

먹으려 했으나 거기도 쉬는날ㅠㅠ

어쩔수 없이

부모님 드실 회만 사고//

난 천지연 들렀을 때

길에서 눈에 띄었어서

자꾸 신경 쓰였던

감귤주스를 사서 숙소로ㄱㄱㅋㅋ

리조트 오니 6시가 다 되었나?

암튼 나랑 귀선이는

회를 안먹다보니깐

앙통닭의 아쉬움을 달래려

치킨 한 마리 시켜서

다같이 저녁을 먹었다ㅎ

전에 한 두번?

회를 먹으려 시도한 적은

있었으나, 2,3점 먹어본 적은

있으나 도저히 맛을 모르겠더라ㅎㅎ

그래도 언젠간

시도해봐야겠단 생각은 했는데

아빠가 회 먹어보라고 하셨다.

순간 고민하다 도전해봐야겠다싶어

아빠가 싸 주면 먹는다고 하니

아빠가 한 쌈 싸주셨네ㅎㅎ

여지껀 살면서 첨ㅋㅋ

기분좋게 먹으며

회 맛보기 시도했는데

역시나 아직은 모르겠다ㅎㅎ

못먹을 정도는 아닌데 맹탱?

물렁물렁한 느낌도 그렇고,

왜 회가 맛나는건지

아직은 이해불가ㅋㅋ

다 삼키지도 않았는데

한 점 더 먹어보라 하셔서

큰 맘 먹고 또 시도ㅋ근데 또 다 삼키기 전에

이번엔 엄마가 다른 종류?로

한 점 먹어보라 하셔서

이거까지만 먹고

더는 안 먹는다하고

그 한 점까지

총 세 점을 먹었다ㅎㅎ

내가 생각해도

굉장히 놀라운 발전이고

뿌듯했음ㅋㅋㅋ

아, 그 감귤주스//

그거 너무 좋다ㅋㅋㅋ

완전 내맛ㅋㅋ

주스에 보통 설탕이

들어가서 그런지,

주스를 좋아해서

간혹 사 마시긴 하지만

너무 단것같아

스를 자주먹기가

좀 망설여지고 그런데

이 감귤주스는 상콤?한게

딱 맛나더라ㅎㅎ

2개 사고 하나 남겨뒀는데

낼 또 살까 생각중ㅋㅋ

쨌든 즐겁게 웃고 떠들다가

하루를 일찍 마무리하기로 했다ㅎ

낼은 잠수함타고,

말 공연?을 보기로 했는데

두 군데가 좀 떨어져 있어서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야하는 상황이라ㅋㅋ

오늘에 이어 내일도

새벽 6시에 일어나기로 했다ㅋㅋ

생각해보면 오늘은

예정대로 된거 하나없고

하는것마다 어긋나는

느낌이랄까?ㅎㅎㅎ

근데, 그래도 재밌었다ㅋㅋㅋ

그냥 우리가족이

 

다 모여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ㅋㅋ

 

많이 헤매이다보니 시간도

아쉽게 흘러갔지만

이런저런 얘기하며

즐거웠으니 만족//ㅋㅋ

여러모로 이번 제주도 여행이

기억에 남을 듯ㅋㅋㅋ

오늘은 준비운동이고

낼이 본겜ㅋㅋ이제시작이다ㅎㅎ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기대되고 재밌을것 같다ㅎㅎ

좋은,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고

돌아가자~~//ㅋㅋ

낼은 예상치못한 무슨일이

또 일어날지 궁금하기도 하고ㅎㅎ

벌써 12시 20분ㅎㅎ

이것저것 적다보니

시간이 꽤 지났네ㅎ

낼 일찍 일어나야하고

피곤하니 오늘은 이까지//ㅋㅋ

-2016. 2. 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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