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적글적][160326] 친구들과 고기 구워먹기~//ㅋ

고향이 경기도 가평인데,

대중교통으로는 2시간이 넘게(교통편이 안좋아요ㅠㅠ) 걸리거든요;;;;;

근데 차 사고나선 1시간 좀 넘어서 도착 할 정도니...

시골 가는 길이 부담이 없어졌네요.ㅎㅎ

쨌든, 고향에 있는 친구들과 '얼굴 함 봐야지, 봐야지.....' 하면서도

각자 일이 있고, 게다가 전 서울에 있으니 만나기는 쉽지않고요ㅠ

시간조율하기가 뭐 이리 어려운지;;;;;

차 생기자마자 일단 시간을 정하고,,,,

드디어 하루 날 잡아서 고기 구워먹기로 합니다.ㅎㅎ

진짜 얼마만에 보는 건지.ㅎㅎ

쨌든, 그 동안 쌓아 둔 이야기는 잠시 참고고기 구울 세팅부터 합니다.ㅎㅎ

기본 상차람이고요.ㅎㅎ

고기 크기가 어마어마 합니다.ㅎㅎㅎ

와~~~~다시 봐도 정말 어마어마 하군요^^b

배도 엄청 고픈 상황에서

침만 꼴깍꼴깍 넘기며 보다가

 

 

어마어마한 크기에 다시한번 놀라

나무젓가락으로 크기를 비교도 해보고요.ㅎㅎ

후훗!!! 드디어 다 익었네요~~^^//ㅋㅋ

진짜 맛나고 맛났습니다.ㅎㅎ

일단 고기도 고기지만

뼈는 직접 들고 뜯어야 제맛이죠!!!ㅎㅎ

체격이 좋은 친구인데도 그 친구가 들어도

어마어마한 크기입니다...ㄷㄷㄷ;;;;;

 

완전 배부르게 먹으면서 이런 저런 얘기도 하고~~

이 때가 애견미용학원 다니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을 때였는데,

구들한테 언젠가 애견카페 하고파서 자격증 따려고

애견미용학원등록했다고 얘기했던게 기억납니다.ㅎㅎ

확실한 것 하나 없이 그냥 막연한 계획이었지만...

마냥 꿈에 부풀어서 신나게 떠들었던 기억이 나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빨리 꿈을 이룬 상황이라 기분이 신기하고 좋네요^^

또한 지금은 다른 꿈을 위해서 준비중이기도 하고요.ㅎㅎ

 

 

 

모처럼 친구들 만나서 배도 부르고

 

정신도 불렀던(???) 하루였습니다.ㅎ

버스타고 전철타고 다시 서울로 왔으면,

기다리는 시간에, 걸어서 이동하는 시간에....

아 생각만해도 피곤이 몰려오는 듯 하네요.ㅎㅎ;;;;;;

역시 차로 오니깐 빨리, 편하게 와서 좋았습니다^^b

-2017. 12. 30.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