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치 월드 로고 변천사.ㅎㅎ

제 캐릭터인 하쿠와 하티를 만든 건 고등학생 때였던것 같은데,

대략 15년정도는 된 것 같네요.ㅎㅎ

그리고 로고를 처음 만든 건 학생들을 가르칠 때였으니,

6년정도 된 것 같네요.ㅎㅎ

그리고나서 오늘!!! 이라기보단 자정이 넘었으니 어제네요.ㅋ

쨌든, 어제까지// 뭐 크게 막막 바뀐건 아니지만

그간의 해피치월드 로고의 변화 과정을 기록하려 포스팅 합니다^^a

컨셉은 무언가를 향하여 나아가는 아니, 날아가는 모습에,

제가 한씨라 이니셜인 'H' 와

제가 좋아하는 단어 '행복'이 꽃말인 세잎클로버를 넣었어요.ㅎㅎ

이 로고를 정확히 몇 년을 썼는지는 기억 안나지만

처음으로 만든, 가장 오래 쓴 로고입니다.ㅎㅎ

첨에 만든 로고가 그냥 흑백이라 너무 밋밋한 느낌?이라

색을 칠하면 그래도 생동감 있게되지 않을라나 싶어서

기본 컨셉인 날아가는 자세에, 색까지 칠했네요.ㅎㅎ

그냥 단순히 날아가는 컨셉이니 하늘색으로 배경도 칠했네요.ㅎ

세잎클로버도 없고, 뭔가 맘에 들지 않지만 일단 딱히 새롭게 떠오르는 것도 없고...ㅠㅠ

암튼 이걸로 한동안 쓰면서도 어떻게 바꿀까 계속 고민은 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세잎클로버를 넣고는 싶었는데, 어떻게 할지 모르겠고... 그러다 문득!!!

세잎클로버를 배경으로 해봐야겠다해서 이렇게//ㅋ

그리고 해피치월드 홈페이지 주소도 밑에다 넣어봤어요^^ㅋㅋ

이렇게 나름 만족스럽게 쓰고 있었는데 한 가지 맘에 걸리는게 있었어요.ㅎㅎ;;

예~~~~~~~~전부터 제 캐릭터를 보여줬을 때 사람들의 반응 중

공통적인 것이 '너무 각졌다'라는 거였어요.ㅎㅎ

제가 어렸을 때 봤던 만화(특히 드래곤볼.ㅋㅋ)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거 같은데,

요즘엔 둥글둥글한??? 귀여운 그림체가 인기있는 것 같더군요.ㅎㅎ

친구가 해피치만화카페 로고 만들 때 그려준 제 캐릭터를 참고하여

좀 둥글둥글게? 귀엽게??? 각이 없게?????

나름 그림체를 좀 바꿔보려고 그냥 함 그려봤는데,

각을 없애니 더 부드러워졌다고 해야하나? 암튼 그릴 때는 몰랐는데,

다 그리고나서 비교해보니 전보다 괜찮은 것 같더라고요.ㅎㅎ

갠적으로는 만족스럽네요.ㅎㅎ 처음으로 둥글둥글하게 그린거라

어색한 것도 있지만, 나름 만족스럽네요^^ㅋㅋ

나름 만족스러운 지금의 로고라서 한 동안, 꽤 오래 이 로고를 쓸 것 같습니다^^ㅋㅋ

혹 또 모르죠, 언제 갑자기 새로운 좋은 생각이 떠올라 로고를 바꿀지도요...^^;;;;ㅋㅋ

아 일단 그림체를 바꿔서 좀더 익숙하게, 귀엽게 그리는 연습을 많이 해야겠네요.ㅎㅎ